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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청정 청도의 비극…보건·의료·요양 타운이 통째로 셧다운
━ 경북 요양시설 덮친 신종 코로나 청정 청도의 비극은 대남병원 의 신종 코로나 집단감염만이 아니다. 대남병원과 하나로 연결된 청도의 민관 보건·의료·요양타운도 셧다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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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생 절반도 못받는 국민연금, 그마저도 월평균 52만원
베이비부머(1955~63년. 지난해 말 약 724만 명)의 맏형 격인 55년생이 올해 만 65세, 법정 노인이 된다. 71만 명이다. 그 전에는 40만~50만 명이었다. 이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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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요양병원 불 2명 사망…스프링클러 미작동
경기도 김포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 132명 중 2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화재 발생 후 인근 주차장으로 대피한 환자들이 병원 호송차량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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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후 할머니들 '사람살려' 외침"…김포요양병원 참혹 현장
24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과 의료진이 건물 옆 주차장에 대피 해 있다. [뉴시스] 환자 2명이 숨지는 등 49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요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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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5곳 중 1곳 기저귀에 폐렴구균…노인 감염 땐 치명적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요양병원 6인 병실. 간병인이 마스크를 쓰고 비닐장갑을 낀 채 할머니의 기저귀를 갈고 있다. 이 간병인은 기저귀를 즉각 비닐봉투에 싼 뒤 전용 용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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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102세 할머니가 92세 할머니 살해
사건이 일어난 양로원의 외부 모습. [사진 구글] 프랑스의 한 요양원에서 102세 할머니가 옆방에 사는 92세 여자노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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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한방에 넣은 '체육관 병실'···입원비는 6인실과 같다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사진 내용은 기사와 상관없음.[중앙포토] 16일 오전 서울 강북의 A 요양병원. 독립 건물이 아니라 빌딩의 일부에 들어있다. 5층 병실은 다른 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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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모, 요양원에서 처방한 약 부작용으로 36kg…휠체어 신세"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사진 픽사베이] 당뇨와 치매 진단을 받아 지방의 한 요양원에 입원했던 85세 김모 할머니가 3개월 만에 근력이 소실돼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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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대통령 빽으로도 못 들어온다" 대기자만 1085명 서울요양원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 부모의 효, 자식의 효 전국 3300개 요양시설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서울요양원에서 직원들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 잔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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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 돈’ 노숙자 300명 데려와 나랏돈 타기도
━ 돈벌이 요양병원 판친다 지난해 7월 대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 앞에서 환자가 침대에 묶인 채 옮겨지고 있다. [사진 독자] 대구에 사는 임모(50)씨는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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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영감"이라는 병실의 참견쟁이 할머니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3) 둘도 없는 친구인 스마트폰과 함께 세상 이야기를 그리며 피할 수 없는 갱년기를 이겨내고 있는 중년 주부다. 무언가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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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곡기 끊고 홀가분하게 떠난 아버지의 소중한 유산
━ [더,오래] 송미옥 살다보면(7) 아버지는 늘 양복 차림으로 다니셨는데 언젠가 한복을 입고 있으셔서 "할아버지 같으니 그 옷 입지 말아라"며 울었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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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스탠퍼드 명문 20개 대학 합격한 소년…그의 선택은
합격 통보를 받은 20개 명문대학 이름을 바닥에 쓴 마이클 브라운. 하버드와 예일, 스탠퍼드, 조지타운 등 미국의 명문 20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고등학생이 있다. 심지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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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직장 있고 손주 본 난 성공한 할머니다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⑲ 송미옥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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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 보고 싶어 눈이 짓무를 지경이야"
중앙일보는 연말을 앞두고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 봤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고, 무슨 생각을 하시고, 그 분들이 느끼는 고민과 외로움, 행복 정도는 어떤지를 직접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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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과 혼인신고 후 190억대 땅 팔려다 제동 걸려
━ [탐사기획] 돌봄의 사회화, 성년후견제 현대판 집사 1만 명 활약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치매 노인,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현대판 집사(執事)’.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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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평 병상의 행복 "집보다 병원이 좋아요"
지난달 29일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서 조순복(여ㆍ58)씨가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씨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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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할머니 "퇴원하라 할까봐 걱정돼 죽겠어"
뇌졸중 수술을 받고 8년 째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상진(59)씨가 지난달 29일 병원 주변을 산책한 후 병실로 돌아가고 있다. 이 씨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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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간병인 쓰니 환자 만족도 높네 … 일자리·복지 두 토끼 잡는 사회서비스
다솜이재단 직원 정윤숙 간병인(오른쪽)이 12일 건국대병원 공동 간병실에서 환자의 얼굴을 닦아주고있다. 이 회사 간병인은 입사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씨는 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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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세로 별세한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지난해 11월 29일 117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 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로이터=뉴스1] 세계 최고령자인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1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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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이 위안부 할머니 폭행…'몸 팔아 받은 돈' 모욕 문자도" 고소
요양보호사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위안부 할머니에게 손찌검하고 모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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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사람이 재산, 친구와 나눌 땐 네가 적게 가지라던 어머니
지난달 31일 강윤선 대표(오른쪽)가 딸 김기정씨가 공부하고 있는 서울대를 찾았다. 강 대표는 이날 “딸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내는 건 처음”이라며 활짝 웃었다.강윤선 준오헤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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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90세로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4명이 됐다. 20일 한국정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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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리포트 24] 기저귀 갈고 욕창까지 살피며 간호 ‘허리 끊어지는 9시’
지난 9일 오전 7시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과 92병동. 9213호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90세 할머니를 간호사들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패혈증으로 입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