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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중앙일보

    1968.05.11 00:00

  • 보리 고개는 멀다.|그 뒤의 한해 지구

    【무안=송평성· 지명수 기자】70년래의 가뭄을 겪은 한해 농민은 그 지겹던 여름보다 한 겨울살림이 더 딱했다. 여름엔 보리죽이라도 먹던 농민은 밀가루 죽으로, 밀가루 죽을 먹던 농

    중앙일보

    1967.12.29 00:00

  • 가뭄이 몰아온 면학 포기|"배고파 학교안갈래"

    【해남=김진규·최성기자】가뭄이 심한지구의 어린이들은 학교가기를 꺼리고 있다.『배가고파 배우기도 싫다』고했다. 전남해남군황산면한자리에있는 황산남국민학교의 경우, 6학년1반학생 50명

    중앙일보

    1967.10.23 00:00

  • 일에 번진 한국「통일교」

    【동경27일로이터동화】일본의 어버이들은 동경에서 모임을 갖고 그들의 자녀들을 꾀어나간다는 신흥 통일교회문제를 토의했다. 한국전쟁 뒤인 1954년 한국인 문선명씨에 의해 세워진 이

    중앙일보

    1967.09.28 00:00

  • 칼로 노상강도

    1일밤 서울 성동 경찰서는 김종대(18.가명) 김근수(14. 가명)군등 가출중학생 2명을 특수 강도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9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30

    중앙일보

    1967.03.02 00:00

  • 한달 나흘만의 귀가|첫말 ˝엄마! 보고팠어˝

    열한살 박이 소녀로 살인이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조효순양은 6일하오 그 동안 정신치료를 받아온 서울시립 중부병원을 만 한달 4일만에 퇴원, 가출 4개월의 방황을 끝내고 부모의

    중앙일보

    1966.07.07 00:00

  • 〈어린이들에게 밝은 내일을〉(5)-어지러운 환경

    007「제임즈·본드」가 일으킨 선풍은 어린이의 세계에까지도 미쳤다.「베네타」권총을 비껴 든「본드」의 당당한(?) 모습이 들어오자 뒤 따라 003, OSS 117, 살인번호, 지령번

    중앙일보

    1966.06.08 00:00

  • 왜 나빠지는가

    개머리판 없는 「카빈」총으로 서울을 휩쓸었던 흉악범 이성수도 태어났을 때는 천진무구한 소년이었다. 「6·25」고아인 그는 어려서 고아원을 전전, 비뚤어진 성격이 되어 갔다. 13세

    중앙일보

    1966.06.06 00:00

  • 이 어린이들에 밝은 내일을(3) 무서운 아이들

    다람쥐처럼 재빠르게 생긴 소년이 L형사의 손에 덜미를 잡혀 형사실에 끌려 들어왔다.『어이,쇼리 또왔니?』 모두들 싱글대며 한마디씩 던졌다. 만17세가 채 못된 장소년이 Y경찰서에

    중앙일보

    1966.06.04 00:00

  • 티없이 맑고 구김 없이 자유롭게 자라야 5일은 「어린이날」

    5일은 「어린이날」. 그러나 우리 나라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가정이나 사회에서 참다운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고 어린이로서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을까? 혼란한 사회에서 어린이들은 거

    중앙일보

    1966.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