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경제] 한때 '절친'이었던 '차메리카', G1 자리 놓고 벌이는 무역전쟁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관람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월간중앙 단독입수] 민주당 싱크탱크가 작성한 ‘진보 20년 집권’의 조건
유권자가 ‘여당은 당연히 여당, 야당은 당연히 야당’으로 인식하도록 해야…중심·주변 정당체제 공고화되면 한국당은 수권능력 상실한 불임정당으로 전락 8·25 전당대회를 통해 당
-
바다 속 폭염 '해양열파' 지구온난화로 2배 급증...바다 생태계가 무너진다
“지상에 폭염이 있다면, 바다에도 폭염이 있다.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지속하는 바다의 폭염을 ‘해양열파(MHWs)’라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 폭염이 심각해
-
미세먼지 잡는 음이온, 직접 흡입하면 기관지·폐에 독약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9) 최근 대진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라돈을 측
-
[강찬수의 에코 파일]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다면…
백두산 천지 [중앙포토]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지켜본 과학계에서는 북한과 우선적으로 진행할 공동 연구 가운데 하나로 백두산 화산 연구를 꼽는다. 활화산인 백두산이 분화(
-
“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
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극단적 선택으로 떠밀리는 사회 … 사회적 타살이다
━ 살 만한 세상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
[더,오래] 성적 대화보다 더 부담스런 돈 이야기
━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 (9) 가정경제가 어려워 지면 가족 구성원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앙포토] 돈 문제를 주제로 하는 머니코칭 상담을 진행하면서 일반 가정이 겪고
-
[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죽음 이후 저승 세계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미래에 인간은 어쩌면 죽지 않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신과 함께] “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다. 하
-
[변론 전문] 최순실 변호인 “朴 퇴진 위한 왜곡이 본질”
최순실씨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
-
열흘 지났는데 “기다려라”만… 필로티 받칠 서포트도 못 구해
━ [르포] 포항 지진 그후, 지지부진 복구 현장 지진 발생 9일째인 23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여전히 허물어진 담장과 필로티 기둥이 보수되지 않은
-
땅이 물렁물렁 … 포항 지진 액상화 첫 확인
19일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 인근 논에 액상화 현상으로 모래 분출구가 형성돼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천 인근의 드넓은 들판. 지난
-
멀쩡한 건물도 무너뜨릴 '액상화'…포항 지진 후 100곳 발견
━ 포항 진앙지 액상화…곡강천 주변 곳곳에서 확인돼 19일 오전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일대 논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가 지진 영향으로 나타난 액상화 현상의 현장조사를
-
[긴급 진단2] 여교사와 남학생 노골적 애정행각 버젓이 노출하는 사회
경남 지역 한 초등학교 여교사와 제자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충격을 주고 있다. [중앙포토] 성인인 한 여교사가 미성년자인 고교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다. 이를 알게
-
[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6) 후세대 불리한 개혁 계속하면 '폰지게임' 꼴
[사진 pixabay] “왜 싫은가? 법에 따라 받는 건데.”“싫다고 하지 않았어.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 “뭐, 우리보다 연금 더 받는 게 배 아플 수 있지. 사람이니까.”
-
서명수의 투자 오딧세이(4) 블랙스완 투자기법
호황이 거듭될수록 검은 백조는 서서히 몸을 풀다가 어느 순간 마각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무조건 겁먹기보다는 검은 백조를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이용하는 역발상도 필요하
-
[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누구?...“인구절벽은 절망, 통일은 희망” 피력한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
지난 3월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7층 논설위원실에서 ‘도시바ㆍ샤프 몰락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당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
-
[엎치락 뒤치락 세계 표준전쟁史] 기업의 흥망 가른 ‘왕좌의 게임’
전기 표준 대결서 패배한 에디슨, VCR 운명 가른 포르노...인터넷 익스플로러 처럼 표준 뒤집힌 사례도 점점 늘어나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1892년 미국 뉴욕과
-
[홍석현 회장 강연 전문·풀동영상] 경청서 얻은 ‘나라를 위한 10가지 소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존경하는 김도종 총장님과 교직원분들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쓸데없다는 판단 너무 일찍 하지 마라, 누군가엔 쓸 데 있어”
━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물리학과에서 철학적 고민을 한 사람. 무슨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냐는 소리를 대학시절 줄곧 들어야 했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이 쌓이고 쌓여
-
[리셋 코리아] 30대 남성 '유전결혼 무전비혼' 수렁에 빠졌다
백영민(38·가명)씨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의 기간제 체육 교사다. 백씨는 스스로를 ‘결포자(결혼을 포기한 사람)’라고 부른다. 4년제 사립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키도 크고
-
30대 남성 ‘유전결혼 무전비혼’ 수렁에 빠졌다
백영민(38·가명)씨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의 기간제 체육 교사다. 백씨는 스스로를 ‘결포자(결혼을 포기한 사람)’라고 부른다. 4년제 사립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키도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