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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고교서 총격, 2명 사망···용의자는 아시아계 16세 학생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도시인 샌타클라리타의 소거스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소거스고등학교 학생이 가족과 만나며 울음을 터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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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녀상 얼굴에 낙서…60대 여성, 공공기물 훼손혐의 기소
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훼손 모습. 현지 경찰은 소녀상 인근 CCTV에 찍힌 영상을 단서로 히스패닉계 60대 여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사진 소녀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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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인성 수준 낮아" 하버드대 차별 논란, 美 대선 이슈로
미국에서는 5년간 끝나지 않은 매머드급 입시 소송이 있습니다. 바로 ‘하버드대학 VS 동양인’ 소송인데요. 2014년 시작된 이 소송의 요지는 하버드대 입학처가 아시안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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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성접대 의혹받는 조 로우는 어떻게 세계금융계를 흔들었나
2014년 10월 20일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씨프리아니에서 열린 가브리엘엔젤재단의 자선행사 '2014 엔젤 볼'에 참석한 조 로우의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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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샤넬 기성복 광고에 처음 등장한 중국인 모델
중국 모델 리징원(李静雯)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 기성복 시리즈 광고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넬 100년 역사상 중국인 기성복 모델은 리징원이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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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일본해’라고 뜨는데…정부 28년째 “시정 중”
김포↔하네다를 오가는 일본항공 JL092편은 언어 설정에 따라 기내 개인모니터에 동해 표기 방식이 다르다. 한국어로 설정하면 ‘동해’로 표기하고, 일본어(가운데)·영어(아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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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특목고' 올해도 아시아계 장악…신입생 과반 차지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공립 영재학교(특수목적고)의 '아시아계 초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인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시험 중심의 선발방식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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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성소수자…확 달라진 할리우드 영웅들
3월 극장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국 영화사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주연 배우 브리 라슨(가운데)은 기존의 히어로들 이상으로 강력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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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
올해는 3ㆍ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하다.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 강점기 때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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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학살·테러·내전…혐오가 국제정치 뒤흔든다
━ [SPECIAL REPORT] 혐오 시대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혐오’는 국제적으로도 빅 이슈다. 인종· 종교·이념 등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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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사회 맡고 주연상…‘샌드라 오’의 날
‘킬링 이브’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샌드라 오. 수상 이후 무대 뒤편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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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초’ 동양인 히어로 아버지가 서양에서 악당?…中매체 비판
푸만저우에 대해 소개한 글과 영상 [웨이보 캡처=연합뉴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최초로 아시아인을 주인공으로 한 히어로물을 제작하기로 한 가운데, 주인공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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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찍히면 끝! 용서받지 못한 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G)가 온 중국인의 비난을 받으며 시장 퇴출 위기에 놓였다. “중국과 중국 문화를 모욕했다”는 이유다. 한 네티즌이 D&G 디자이너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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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열대어 성형, 1억 6천만원 버섯…'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삶
━ “자 여러분, 빨리 비행기에 타세요. 곧 남국의 섬으로 출발합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는 친구들을 전용기에 태우고 가족 소유의 리조트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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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세계 인구 변화 알면 절호의 기회 낚아챌 수 있다
━ 인구로 보는 세계 인구는 시장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다. 인구의 양과 질이 바뀌면 시장도 당연히 바뀌게 된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인구 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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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보이' 앤디 김, 미 하원서 한반도 평화 이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러나 한국인이라면 이 상태로 종지부가 찍히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지난 6일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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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조 "백인 일색 장르물에 도전…작품 선택은 직감"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흥행한 스릴러 영화 '서치'에서 주연을 맡은 존 조. [AP=연합뉴스] “한국에서 태어나 여섯 살에 미국에 이민을 갔던 제가 배우가 돼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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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표는 기본, '타인종 표심'이 선거 승패 가른다
부에나파크 시의원,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타인종, 특히 라티노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왼쪽부터 써니 박 후보와 그를 지지한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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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경관 '별' 모였다…무어 LAPD 신임국장 환영회
아시아계 경찰들의 모임인 아시아태평양경찰협회(LEAAP)가 13일 오후 4시 LA경찰국(LAPD) 본사 앞마당에서 마이클 무어 LAPD 신임 국장의 환영회를 열었다. 아시아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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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끝이 중요 … 나는 결말부터 쓴다"
━ 문화소통포럼 참석한 만화 ‘원더우먼’ 스토리 작가 에이미 추 에이미 추가 스토리 작가로 참여한 슈퍼히어로물 만화책 ‘원더우먼’(맨 왼쪽) ‘포이즌 아이비’(가운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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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찾아온 美대사에 영어로 안내한 '조선 마지막 황손'
7일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를 찾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남색 남방)와 부인 브루니 브래들리(파란색 남방) 여사. 승광재에 사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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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대사 지명자 인준안 외교위 통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26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리스 내정자는 북미 정상회담이 야당인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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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에서도 ‘뜨거운 감자’ 특목고
심재우 뉴욕특파원 지난주 실시된 6·13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감 선거는 진보 교육감들의 압승이었다. 이제 서울을 중심으로 외고·자사고 등 특수목적고 폐지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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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입과 귀' 이연향, 아이 둘 키우다 통역관으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이연향 국무부 통역국장(오른쪽 둘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말을 통역하고 있다. [AP=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