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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전시장에 나온 천5백년 가야금관
국립박물관 초대「호암 이병철씨 수집 한국 고미술 특별 전」에 전시된 금빛 찬란한 가야 금관. 금빛이 찬란한 가야 금관. 우리 나라에 단 1개 밖에 없는 초화형 입식의 이 금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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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우정 80년 (8)|강직순
구 한국 시대 우리 나라 우표는 1905년4월1일 소위 한일 통신 합동 협약이 맺어짐에 따라 없어지게 되었다. 1884년 선각자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나오게 된 우리 나라 우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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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형문화재 전수소낸 한영숙씨|"현대화보다 전승치중"
「석전의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사라져 가는 우리의 고전을 어떻게 하면 그 상태대로 보존하는가가 큰 문제예요.』고전무용부문의 유일한 인간문화재인 한영숙씨(51)는『내가 전수 받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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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끄는 한국시율…캘리포니아주립대의 국악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연구로 그 특이성과 다양성이 미국에서도 가장 이름나 있는「캘리포니아」주립대학 음대에 한국의 국악도 전공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이번 학기의 수강생은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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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등 전수소 열어
인간문화재 박귀희(23호·「가야금산조」)씨와 한영숙(27호·「승무」)씨가 17일부터 서울중구 충무로3가에 한영숙 승무, 박귀희 가야금병창 전수소를 열었다. 앞으로 박귀희씨와 한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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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제자는 필자|황성기독청년회(5)
YMCA 초대 회장이 「게일」(J·S·Cale)씨란 말을 한바 있다. 그는 「캐나다」 「토론터」대학을 다닐 때 그 대학 안에 있던 대학 YMCA의 파송을 받아온 분이다. 그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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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강습회 개최
옛 소리 가야금 연구소는 학생 및 일반 초보자를 위한 새봄 강습회를 5일∼16일 서울악단 「빌딩」 3백22호에서 갖는다. 참가회비는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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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미국·일본 공연에서 닉슨 대통령과 사또 수상에게까지 절찬을 받은 「리틀·에인절즈」 (대한 어린이 무용단) 의 귀국 공연으로 엮어진다. 녹화 시간 8시간 동안 무대에서 지칠 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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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서 국악 강습
국립 국악원은 국악 초보자를 위한 국악 강습회를 8일∼20일 하오 7시30분 동 국악원에서 연다. 강습 과목은 시조, 단가, 단소, 가야금, 장구, 무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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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제4화 명월관(8)
기생조합이 권번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 내나이 14세되던 해였다. 나는 대정권번에 몸을 담고 나이어린 몸으로 우선 공부부터 시작했다. 대정권번은 곧 우리나라 최초의 규약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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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월 관
내가 만난 초기의 명월 관 손님들은 조정의 높은 벼슬을 지녔거나 현직 벼슬을 갖고 있는 사람 등 대감이라 불러야 하는 신분이 높은 분들이었다. 제일 높은 신분이었던 어른은 의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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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회원모집
어린이회관은 겨울방학을 맞는 국민학교·중학교 학생들 중에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22일∼12월3일, 회원지도기간은 1월5일∼31일까지이다. 회원을 모집하는 반과 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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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 국악 강습회
국립 국악원이 베푸는 월례 국악 강습회가 9일∼21일 (하오5시30분부터 1시간) 장충단에 있는 국악원에서 열린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시조·단가·단소·가야금·당구·무용을 교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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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국군의 전선 정비(5)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국군이 7월4일 평택에서 재편을 마치고 전선을 정비하면서 대체로 7월 하순께까지 마지막 방위선인 낙동강교두보로 후퇴하는 동안 대소의 여러 전투가 있었다. 그 중에는 무극리 전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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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의 가을 잔치 지방 문화제
9월과 함께 전국의 각 지방 문화제가 일제히 막을 열기 시작한다. 그 지방 특유의 전래된 민속놀이와 축제가 합한 이들 문화제는 9월에 8건, 10월에 33건으로 계절적으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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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장병 위문공연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부터 한달 동안 파월 장병 위문공연을 갖는다. 김기수씨를 단장으로 20여명이 가야금산조 등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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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엑스포70 한국의 날
엑스포70한국관은 『한국의 날』인 18일 만박회장 한가운데 자리잡은 축제의 광장에서 화려한 민속잔치를 벌여 우아한 우리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자랑했다. 내셔널·데이는 엑스포70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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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아홉 돌|민족상 시상식도
16일은 5·16군사혁명 9돌을 맞는 날. 이 날을 기념하여 5·16민족상은 겨레를 위해 힘 바친 유공자를 시상사고 하오 5시에는 경회루에서 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 장·차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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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상…김영근씨
「재단법인 5·16민족상」에서는 6일 70년도 수상자로 교육부문 본상에 김영근씨(82·농업·조치원읍상동35), 산업부문 장려상에 이동우씨(60·농업·영일군청하면서정리), 안전보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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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제 창문 밖 마른 나무에 이쁜 새 울음 소리 들리더니 이 가지에서 저 가지 가야금 줄 타는 가락모양 날아다니며 나무 껍질을 연신 쪼아대는 걸 보더니 오늘 아침 새들이 쪼은 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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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부 특상에 이귀영양
제4회 5·16 민족상 음악 콩쿠르 입상자가 19일의 최종 본선을 통해 결정됐다. ▲피아노부=특상 이귀영(14·이화여고1) 우수상 조치호(서울예고2) ▲바이얼린부=특상 이택주(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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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말 없는 외래…에티케트
미국인 관광객 한 쌍이 토함산의 아침해를 보기 위해 경주에 묵었다. 산등성이를 오르는데 부인이 하이힐은 좀 곤란했다. 이슬 젖은 새벽 산길에서 남편이 부축을 받으며 쩔쩔매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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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학체전 마련
전국 30여개 대학이 참가하는 제1회 대학체육대회가 오는 21∼23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다. 종목은 육상·축구·농구·배구·야구·럭비·핸드볼 등 7가지. 대학체육대회 추진위원회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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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초의 풍속 담은 명화 안견의 『신방례알도』
서예가이며 한국 미술문화회 회장인 원충희씨(59세)는 그가 평생동안 모아온 진귀한 고서화와 전적을 곧 모 대학에 송두리째 기증할 뜻을 밝혔다. 그는 소장품 1백 50점을 내놓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