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넥스트 유니콘’을 꿈꾼다
이들이 태어날 무렵 국내 IT산업은 태동했습니다. 10대 시절을 보낼 땐 아이폰이 등장하며 스마트폰 혁명은 촉발됐죠. 더불어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90년대생들은 이런 배경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이해진 등을 동경하며 성장한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방향에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일찌감치 직접 부딪히고 도전하는 길, 바로 창업입니다. 거대한 조직이 아닌 혁신을 갈망하는 개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업을 일구는 90년대생 창업자를 집중 분석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쿠팡, 토스, 마켓컬리의 뒤를 잇는 ‘넥스트 유니콘’을 꿈꾸는 이들이 향후 5~10년 내 산업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그 면면을 살피고, 어떤 비지니스와 기술에 뛰어들었는지 파헤친 심층 리포트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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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글로벌 주류 겨눈 90년대생...‘쳅(CHEBB)’에 걸었다

여성 창업자 늘고, SKY 줄고…타깃은 바로 이곳


News 2
지방선거 2022 ‘초간단 정치성향 테스트’
2020년 총선 때 첫 선을 보인 ‘중앙일보 정치성향 테스트’가 돌아왔다. 이번엔 ‘2차원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 정책 이슈에 따른 이념 성향과 사회적 태도·가치관을 나눠 ‘질서있는 좌파-질서있는 우파-자유로운 좌파-자유로운 우파’ 등 4가지로 정치 성향을 분석한다. 자신의 성향을 국내·외 정치인과 비교할 수 있고, 성별·연령·지역의 평균 결과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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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 태제대학, 어떻게 뽑고 가르칠까
최종 설립인가도 나지 않았는데 문의가 쇄도하는 대학이 있다. 내년 개교를 앞둔 태재디지털대학교다. 세계적인 혁신 대학인 미네르바 스쿨 모델을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미네르바 스쿨 설계를 담당한 스테판 코슬린 하버드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 수천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태재대학은 이달부터 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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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미네르바 스쿨’ 태재대학 만든다…한샘 창업주 사재 출연

불운의 20학번? 비대면 수업 미네르바에선 아무 영향 없었다



Story 1
‘100%의 김광현’이 온다
김광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하다 KBO리그로 돌아왔다. 구속은 줄었고,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타자들에게 더 위력적이고 까다로운 투수가 됐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이 MLB에 진출하기 전보다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체인지업과 커브 완성도가 높아진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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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아빠의 육아를 기록한다 ‘썬데이파더스클럽’
2015년 8200여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 휴직자는 2020년 3만 85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빠는 ‘소외’되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가 없고, 육아 휴게실은 남성 출입 금지죠. 육아 휴직 한다고 하면 “이직하려고?” 하는 반응부터 나옵니다. ‘아빠의 육아’를 기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육아하는 다섯 아빠, ‘썬데이파더스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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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왜 음악인가] 어린이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시각·청각에 촉각까지 총동원하는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은 난감하다. 실체가 불분명한 청각적 자극만 붙잡고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고 해서 ‘정서 안정’ 혹은 ‘아이큐 증진’ 같은 문구가 붙은 음반을 고르는 일은 금물이다. 그보다는 아이가 결국에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음악이 최고다. 어디까지나 상상력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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