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중 2명
2020년 육아휴직 대상 아빠 가운데 실제 육아휴직을 쓴 아빠.
“이직하려고?”
아빠가 육아 휴직을 신청하면 회사에서 으레 듣는 말.
남성 출입 금지
일부 육아 휴게실 앞에 붙여진 팻말. (※남자 화장실에는 기저귀 교환대도 없다.)
육아하는 아빠가 마주하는 현실입니다.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미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뜻하는 ‘라떼파파’가 흔해졌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2015년 8200여명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 휴직자는 2020년 3만8500여명으로 5배 가까이 늘었고요. 하지만 여전히 아빠들은 육아에서 ‘소외’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