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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보는 시각들

전쟁을 둘러싸고 핫이슈로 떠오른 인물(후후월드)·무기(밀담)·사건(세계한잔) 등을 밀도 있게 담았다. 사안을 깊이 있게 파헤치는 전문가 시각(월드뷰)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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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05:00

마크롱처럼 하면 큰 일 난다…푸틴 핵 광기 막을 5가지 전략 유료 전용

자신이 일으킨 전쟁에서 자신이 핵 위협을 쏟아내 놓고 "서방은 러시아를 파괴·분열시키려는 악의 세력"이라고 외치는 푸틴 대통령의 모습에 서방은 "이 정도로 심각하게 현실성이 결여된 자의식 상태라면 핵 버튼을 누르는 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며 실제적 위기감이 고조됐다. 스웨덴 정치인이자 외교관 출신으로 총리(1991~94)를 역임한 칼 빌트(73)는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과거 냉전 기간 동안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소련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방법이 ‘핵 위협’이었다"면서 에 대해 언급했다. 국내 러시아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의 핵 위협에 대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서방에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자국민에게 전쟁 명분을 제시해 결집시키기 위한 ‘국면전환용 카드’"라고 설명했다.

‘우크라 승리 = 미국 승리’ 이 생각, 의심받기 시작했다 유료 전용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에서 ‘협상론’이 조심스럽게 등장하고 있다. 발표 하루 만에 요구를 철회하긴 했지만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미국 민주당의 의회진보모임(CPC) 소속 하원의원 30명은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다. 지난 5일엔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볼로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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