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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00:01

"내가 정윤회와 호텔서 밀회?"…朴 직접 밝힌 '세월호 7시간' 유료 전문공개

야당과 일부 언론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내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방문한 오후 5시까지를 ‘잃어버린 7시간’, 또는 ‘세월호 7시간’이라고 명명하며 의혹을 제기하곤 했다. 언론에서 보도된 대로 ‘전원 구조’가 적힌 보고서를 기대하고 있을 무렵인 오후 1시7분 안보실에서 ‘370명 구조’라고 적힌 새로운 보고서를 올렸다. 그래서 김 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언론보도와는 차이가 있는데, 구조 상황을 다시 확인해서 정확하게 보고해 주세요"라고 지시했다(오후 2시11분).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유료 전용

당시 경선 결과에 대한 보고를 들어보니 김 의원이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고 공약한 게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상당히 어필했다고 한다. 그래서 김 대표 발언 직전인 10월 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나는 "개헌론은 경제를 삼키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며 재차 개헌 논의 자제를 요청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국회법을 고쳐버리면 국회가 대통령과 정부의 손발을 꽁꽁 묶겠다는 얘기 아닌가.

JP 빤히 보던 관상가 백운학…대뜸 외쳤다 "됩니다, 혁명!" 유료 전문공개

나는 그에게 "두 번 다시 그 얘기 하지 마쇼"라고 주의를 줬다. 5·16 거사를 일으킨 지 얼마 안 된 61년 7월이었다. 그 얘기를 들은 박정희 의장은 빙그레 미소만 지었다.

박정희에 "야, 너두 죽어봐"…김재규 발작증 끝내 터졌다 유료 전용

김 실장은 오후 8시쯤 궁정동 안가에서 절명 직전의 박 대통령을 승용차에 안아 눕혀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송했다. 참석자는 박 대통령과 김계원 비서실장, 차지철 경호실장, 김재규 정보부장 네 명이었다. 미리 도착한 김계원 비서실장은 안가 마당 화단석에 김재규 정보부장과 둘이 앉아 대화를 나눴다.

"전두환, 끝내 사과 안했다" 서빙고 분실서 JP의 오열 유료 전용

운정(雲庭)장학재단에 출연한 농장·목장까지 내 개인 재산에 포함시켜 부풀렸다. 신군부가 강탈해 갔을 때 감귤농원과 삼화축산은 내 개인 재산이 아니었다. 총리 시절인 74년 3월 운정장학재단을 세우고 감귤농장과 서산목장을 차례로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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