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챙기는 척 1억 아꼈다, 엔비디아 6억 번 남편 세테크

  • 카드 발행 일시2024.05.10

머니랩

해마다 5월이 되면 해외 주식 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를 성가시게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양도소득세 신고다. 지난해 해외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이달 안에 5분의 1을 세금으로 내고, 자진신고까지 해야 한다. 올해 납부 대상자는 8만6000명이 넘는다. ‘밤잠 설쳐가며 속앓이한 건 난데 왜 정부가 세금을 떼가나’ 같은 생각이 들어도 어쩔 수 없다. 세법상 대주주와 장외거래, 비상장 주식 거래에만 붙는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은 일반 투자자도 양도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고수익을 거뒀다면 세금 폭탄을 맞아 당황할 수 있다. 미리 대비해 둬야 하는 이유다. 가뜩이나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여기저기 돈 나갈 곳이 많다.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줄여야 한다. 잘만 관리하면 수천만원의 해외 주식 양도세를 0원으로 만들 수 있다. 모르면 무조건 손해인 5월 가계부 구멍을 메우는 절세법, 머니랩이 짚어봤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해외 주식 양도세 계산법
-250만원 기본공제 활용
-선입선출과 이동평균법

📌Point 2 양도세 절세 방법
-전체 과세 대상 금액을 줄여라
-주식 증여를 통한 절세 금액은?

📌Point 3 증여했다 뒤통수 맞는 네 가지
-절세 효과 있나, 사라지나
-증여 취소하면 양도세 부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