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붓고 1.5억 더 번다, 노후 해외여행 달린 이 계좌

  • 카드 발행 일시2024.03.08

머니랩

‘세금 폭탄’은 남의 일이 아니다. 직장인 5명 중 1명이 연말정산에서 평균 107만원(2022년 기준)을 토해내고, 엔비디아 같은 해외 주식 투자로 250만원 이상을 벌면 양도소득세(22%)를 내야 한다. 흔히 재테크의 기본을 수익 극대화라고 하지만, ‘세후 수익 극대화’란 표현이 적확하다. 세금을 떼고 나서 수중에 들어오는 ‘진짜 내 돈’을 늘리는 게 중요하단 얘기다.

3대 절세 계좌인 연금저축·IRP(개인형 퇴직연금)·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최근 IRP 적립금은 75조원을 넘어섰고, ISA 가입 금액도 25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다. 이들 계좌는 새는 돈을 막아주면서 ‘노후 안전판’인 연금으로 활용하기 적합해 ‘연금 삼총사’로도 불린다. 잘만 활용하면 매년 150만원 가까이 세 부담을 줄이고, 절세 자산이 쌓여 은퇴 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들 상품의 특징과 세제 혜택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대인의 재테크 필수 상품이라는데, 어떤 상품이 더 나에게 맞는지도 헷갈린다. 머니랩이 각 상품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투자 목적과 개인 성향에 따라 한 푼이라도 더 불리고, 돌려받는 정보를 정리했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연금저축·IRP·ISA의 공통점 & 차이점
-절세 방식과 효과 따져보니

📌Point 2 절세만? 자산도 불려준다
-40년 부었더니 적립 자산 규모 제각각

📌Point 3 투자자별 가입 전략은
-결혼 앞둔 20대부터 주식 투자 즐기는 주부까지

📌Point 4 ‘묻지 마 가입’은 금물
-손해 볼 가능성 얼마나 될까

재테크의 기본은 절세다. 셔터스톡

재테크의 기본은 절세다. 셔터스톡

닮은 듯 다른 연금저축·I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