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최애하는 ‘인플레 2%’…그 숫자에 피 터지는 머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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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굴스비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원으로 이코노미스트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 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해 이름을 얻었다. 그 바람에 그는 정책통보다 이코노미스트 이미지가 강하다.

굴스비 총재는 2024년 3월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Fed가 한 달치 인플레이션을 보고 정책을 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경제지표가 시시각각 변할 수 있음을 고려한 지당한 말이다.

그러나 굴스비 발언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되기 전 시카고대 교수 시절에 했던 말과 오버랩된다. 그 시절 그는 “Fed의 통화정책은 너무나 불완전한 물가상승률 등을 바탕으로 한 보간(interpolation)”이라며 “이런 추정게임은 중요한 순간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 CNBC 화면

Fed 금리 인하 예측이 널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