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쳇! 혀 찬 두 전문가…“통계게임일 뿐” 깎아내렸다

  • 카드 발행 일시2024.03.07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개드플라이(gadfly)

벌처럼 보이지만 파리 유전자를 가진 ‘등에’라는 곤충을 뜻한다. 가축을 무는 파리 떼로 통하기도 한다. 투자의 세계에선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옳다고 믿으며 잔소리하고 비판하는 존재다. 특히 어떤 종목이나 테마가 대유행할 때면 개드플라이는 어김없이 나타난다.

요즘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높이 날고 있다. 글로벌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 메이커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최근 1년 사이에 약 2.5배나 뛰었다.
엔비디아만이 아니다. AI 분야 전체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AI 상장지수펀드(ETF)의 대표인 iShares미테크ETF의 상승률은 최근 1년 동안 55% 정도 올랐다.

신재민 기자

신재민 기자

iShares미테크ETF는 애플 등 정보기술(IT) 종목 140여 개를 포괄하고 있다. 그 바람에 오름세가 엔비디아보다 더딜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나스닥 지수 상승률(39% 정도)보다는 훨씬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