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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6명뿐인 AAA 감정사…20배 뛸 작품, 이렇게 고른다

  • 카드 발행 일시2024.02.14

📺 이번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

지금 빠르게 가격이 오르는 작가들, 결국 한두 명만 남을 겁니다

내가 산 미술품의 가격, 얼마나 올랐을까요? 미술작품 가격은 누가 정해 주는 걸까요?

컬렉터는 미술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습니다. 마치 개인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처럼요. 미술품은 엄연히 자산이기 때문에 가치 평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돼요.

〈아트&머니:시즌2 “그림, 그게 돈이 됩니까”〉 6회에서는 미술품 가치를 평가해 가격을 산정하는 ‘시가 감정사’를 만났습니다. 미국감정사협회(AAA)에 등록돼 있는 시가 감정사 중 한국인은 전 세계에 단 6명뿐이라고 해요. 그만큼 시가 감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합니다.

김소연 미국 미술품 시가 감정사에게 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미술작품을 발견하는 객관적인 기준’에 관해물었습니다. 최근 뜨는 작품들과 세계적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작가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또한 작년 우리나라 미술계의 큰 이슈 중 하나였던 ‘이건희 컬렉션’의 시가 감정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들었습니다.

전 세계 미술의 유행이 변화하는 양상, 반짝 인기가 아닌 오랫동안 사랑받을 작품을 구별하는 방법 등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전문 지식과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모두 가져야 하는 시가 감정사
✓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미술품의 가치 평가
✓ 5개월간 진행된 2조5000억원짜리 ‘이건희 컬렉션’ 시가 감정
✓ 현재 미국 미술계의 핫이슈 ‘흑인 작가’
✓ 특별한 기준으로 추천 성공해 20배 가치가 오른 작품
✓ 조정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뉴욕 미술시장의 비밀

※아래 텍스트는 영상 스크립트입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미술품 감정은 크게 ‘진위 감정’과 ‘시가 감정’이라는 두 영역으로 구분이 돼요. 그중에서도 시가 감정사, 특히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6명밖에 없는 ‘미국 시가 감정사’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AA(미국감정사협회·Appraiser Association of America)라는 기관이 있는데, 멤버가 900명 정도 있고 100가지가 넘는 전문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직 미술관 큐레이터나 옥션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미술 관련 전문가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개인 회사나 컬렉터, 변호사, 회계사, 미술관, 교육기관, 보험회사와 파트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 규모를 가진 미국은 미술품 가치 평가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죠. 시가 감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멤버들이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수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는 감정사에게 필요한 윤리법이나 공정한 리포트를 쓰기 위한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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