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175조 매물 폭탄…국민연금發 쇼크 피할 종목 [저출산시대 자산관리②]

  • 카드 발행 일시2024.02.06

머니랩

‘저출산 시대 자산관리’ by 머니랩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그렇게 낮은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한국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2022년)이라는 얘기를 듣고 미국의 한 교수가 보인 반응이다.
머니랩은 저출산 문제를 엄연한 현실로 받아들이고, 해결할 숙제가 아닌 ‘메가 트렌드’로서 다뤘다.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되면 당신의 주식 계좌는 안전할까. 안전하다는 채권은 과연 든든한 ‘노후 피난처’일까. 부동산은 ‘인구 감소=부동산 폭락’ 공식에서 자유로울까. 당신에게 자녀가 있든, 없든 ‘가난한 노후’를 피하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고민이다.

이에 사교육 시장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저출산이 주식·채권·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시리즈로 담았다. 달라질 자산 시장의 모습, 그 속에서 어떤 기회가 있을지 궁금한 독자들은 꼭 주목하시길 바란다.

[목차]
당신 노후 망치는 사교육비…‘1:1법칙’ ‘10%룰’ 만 지켜라 [저출산시대 자산관리 ①]

고령화에 175조 매물폭탄…국민연금발 쇼크피할 종목 [저출산시대 자산관리 ②]

‘저출산=저금리’ 믿는다면? 노후 월급, 이만한 게 없다 [저출산시대 자산관리 ③]  

아이울음 사라지면 부동산도 변한다 “학군지가 답” vs “집 사지마라” [저출산시대 자산관리 ④]

한 나라의 인구 구조는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주식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남녀노소의 비율에 따라 경제성장률·소비성향·산업구조가 바뀌고 기업과 산업에 직간접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의의 근본적인 뿌리도 결국은 ‘한국=저성장 사회’라는 인식이다.
실제 저출산은 국내 증시를 뒤흔들 수 있다. 국민연금에 돈을 넣을 젊은 경제 인구가 줄어 기금이 고갈되면 국민연금은 보유한 주식을 내다 팔 것이고, 코스피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령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위험 자산에 투자하지 않으려는 것도 위험 요소다.

그렇다고 예·적금만으로는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없다. 환율 변동성이 높은 해외 주식에 올인할 수도 없다. 방법은 하나다. 저출산 사회에서 도 살아남거나 빛을 발할 산업 분야를 찾는 것이다. 머니랩은 저출산 현상이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저출산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업종을 찾아봤다. 인구 절벽의 파고를 넘어야 하는 선장에게 희망이 될 ‘투자 내비게이션’을 담았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저출산이 ‘증시 폭탄’인 이유
-다가오는 국민연금발 증시 시한폭탄
-한국도 중국도 노 저을 사람이 없다

📌Point 2 어떤 주식 사야 할까
-내수주 지고, 수출주 뜬다? 공식 틀렸다
-수출주 옥석 가릴 ‘절대 기준’은

📌Point 3 AI·로봇이 저출산 수혜주?
-AI는 화이트칼라, 로봇은 블루칼라를 대체한다
-한국판 AI 수혜주 따로 있다

📌Point 4 국민연금 투자처 미리보기  
-늙은 나라 일본의 연기금 전략은 어땠나

비관론 ① : ‘저출산 스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