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물린 개미 살아난다? 증권사 “오를 것” 입모은 이유

  • 카드 발행 일시2024.01.23

머니랩

성장주의 봄이 시작됐다.

요즘 증권가에 도는 메시지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기준금리 인하가 겨울잠을 자던 성장주를 깨울 것이란 얘기다. 그중에서도 사뭇 기대감을 높이는 두 종목이 있으니, 바로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성장주 네이버와 카카오다.

지난해까지 개인투자자에게 네이버와 카카오는 애물단지였다. 조달 비용이 오르는 고금리 시기에는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성장주 주가가 차갑게 식는 경향이 있다(2021년 정점에서 네이버 53.7%, 카카오 66.7% 하락). 두 회사 주식에 ‘물린’ 개미가 많아진 이유다.

하지만 시장은 대체로 이제 금리가 내릴 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본다. 일선 증권사들은 두 회사가 올해부터는 지난 1~2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6개월~1년 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최고 주가)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과연 네카오(네이버·카카오) 주가는 계속 오를까’. 머니랩이 과거 데이터를 거슬러 분석했다. 또 재무제표를 통해 카카오가 저지른 실수와 개선 가능성을 살펴봤다. 다시는 이 두 회사 주식에 물리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팁도 담았다. 네카오 주식에 투자하려는 똑똑한 개미라면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금리 내릴 때 네카오 주가는 어땠나
-네카오 목표주가 오르는 이유, 금리와 실적 관계

📌Point 2 카카오의 ‘자율 경영’ 수천억 분기 손실로
-계열사 자율경영, 영업권 자산 손실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조조정 덕? 올해 실적은 ‘맑음’

📌Point 3 네이버, 연초부터 대형 호재
-한국 철수하는 트위치, 네이버가 차지하면 1조 가치
-올해 화두는 생성형 AI… 네이버 적수 있을까?

📌Point 4 금리에 거는 기대, 너무 과한 건 아닌지
-민감하게 오른 만큼 하락폭 커질 수도
-계속 줄어드는 광고 매출 비중… 장기적 걱정거리들

Fed 금리 인하에 예민한 네카오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