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사두면 빛 본다” 90년대 한국 같다는 이 나라

  • 카드 발행 일시2024.01.09

머니랩

지난해 11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322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통계를 집계하는 국가 중 일본(617만명)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이 관광지로만 뜨거운 건 아닙니다.

베트남은 인도와 멕시코처럼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늘 언급되는 나라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9월 베트남을 방문하며 인텔과 구글의 임원들을 대동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기업의 투자 열기가 뜨거운데요. 멕시코가 미국 시장을 노린 기업들의 구애가 이어진다면,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 양쪽 시장 모두를 노리는 기업들의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 머니랩에서 소개한 인도와 멕시코 공략법에 이어 이번에는 1990년대 한국 증시와 같다는 베트남 투자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9월10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양국 간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9월10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양국 간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AP=연합뉴스

📍POINT1. 중국의 공장된 베트남…미·중 모두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