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궁통1
물리학계의 거장인
장회익(서울대 천체물리학과) 명예교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런데
물리학을 계속 연구하다가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물리학자로 살 것인가,
아니면
기독교인으로 살 것인가.
둘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선택의 갈림길이었습니다.
당시
그에게
둘의 공존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이었습니다.
그는 고민했습니다.
고뇌를 거듭하다가
결국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는
과학자의 삶,
물리학자의 삶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의 삶을
포기했습니다.
#궁궁통2
그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그는
물리학자로서,
과학자로서
깊이 궁리하고
파고들며
이 우주의 이치를
탐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