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왜 늘 끌려다닐까…부모가 모른 이 칭찬 후폭풍

  • 카드 발행 일시2023.12.26

아이가 또래 친구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많은 양육자가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이의 ‘사회성’이 뛰어나다는 방증이니까요. 하지만 블록 놀이를 하고 싶어서 자꾸만 블록을 만지작거리면서도 한 친구가 병원 놀이를 하자고 하면 정해준 역할을 따르고, 다른 친구가 공놀이하자고 하면 쭈뼛대며 따라나서는 모습을 보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분명 겉으로 보기엔 친구와 사이좋게 놀고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다랑의 ‘우리 아이 첫 번째 사회성 수업’ 칼럼 4회에서는 기질적으로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고민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봅니다. 친구의 눈치를 보느라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하거나, 친밀감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온라인 육아 관련 상담 전문기업 그로잉맘의 이 대표가 사회적 민감성이 높은 아이가 건강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수줍음이 많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라면 지난 3회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박정민 디자이너

박정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