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면 엄마 뒤 숨는 아이…“부끄러워 마” 이 응원 틀렸다

  • 카드 발행 일시2023.12.05

내향적인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는 ‘사회성’에 관한 고민이 끊이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른 앞에서 인사하지 않고 쭈뼛거리거나, 놀이터처럼 또래 친구가 많은 공간에서도 엄마 손만 잡아끄는 모습을 보면 걱정스러워 아이를 다그치게 되지요. 아이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공감해 줘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문득 ‘이 성격이 영영 굳어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다랑의 ‘우리 아이 첫 번째 사회성 수업’ 칼럼 3회에서는 기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의 고민을 중심으로 사회성을 들여다봅니다. 수줍음 많은 아이의 성격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라인 육아 관련 상담 전문기업 그로잉맘의 이 대표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토대로 좋은 성격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아이가 혼자 놀거나 친구를 때려서 고민인 양육자라면 지난 2회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박정민 디자이너

박정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