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적, 부모에 달렸다? 이것 모르면 속아 넘어간다

  • 카드 발행 일시2023.10.06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과 고민을 주제로 대신 책을 읽어드립니다. 10월은 ‘감정 수업’을 주제로 한 책 4권을 준비했습니다. 아이 마음 챙기느라 뒷전이 된 ‘내 마음’을 다독입니다. 첫 번째 책은 『수치심 권하는 사회』입니다. 수치심은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일어나는 분노와 감정입니다. 양육자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기도 하죠. 종종대며 하루를 보내는데도 집은 늘 지저분하고, 업무는 쌓여 있고, 아이에게는 영상만 틀어주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부끄러움과 죄책감이 밀려드는데요. 이 책은 아이 키우며 드는 수치심은 사회공동체가 만든 환상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괴로운 양육자라면 이 책에 주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