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 가망없다” 그 뒤…만두와 반려인이 만든 기적

  • 카드 발행 일시2023.03.18
  • 관심사가족과 함께

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액자에 담아 드립니다.

사연 보낼 곳 : photostory@joongang.co.kr

안녕하세요. 여덟 살 된 ‘만두’의 반려인 한효진이에요.

2017년 9월 27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에요. 만두와 제가 처음 만난 날이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던 사촌 오빠가 이날 친구에게서 만두를 데려왔어요. 사촌 오빠는 할머니가 적적해하실까 봐 데려왔다고 했지만, 가족과 상의 한마디 없이 벌인 일이죠. 이러니 아무런 준비도 못 한 상태에서 우리 가족은 만두와의 동거를 시작했어요.

The JoongAng Plus 전용 콘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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