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전들은 힘들다…‘늙은’ 리버풀 종말이 왔나

  • 카드 발행 일시2023.02.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리버풀이 올 시즌엔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지난 시즌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해마다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던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9~10위권으로 처진 상태지요. 명장 위르겐 클롭(56) 감독의 전략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부진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더 레즈(The Reds)’로 불리는 리버풀이 당면한 문제는 도대체 뭘까요. 영국 남자 짐 불리는 리버풀의 가장 큰 문제는 주전 선수들의 노쇠화라고 진단합니다. 그렇다면 리버풀이 이 위기를 타개할 만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리버풀 전력 해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만큼 믿을 수 있는 팀은 드물다.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를 통틀어 최다승과 최다득점 기록을 갖고 있는 팀이 바로 리버풀이다. 유럽 무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긴 클럽이자 잉글랜드 팀 중 유일하게 인터내셔널 트레블(유럽 챔피언스리그, UEFA수퍼컵, FIFA클럽월드컵)을 달성한 명문 구단이기도 하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리버풀은 지난 6년 동안 한 번도 4위 바깥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클롭 감독의 마법 같은 손길이 더해진 이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FA컵, 리그컵(공식 명칭은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매 시즌 개막 직전 정규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 – 역자 주), UEFA챔피언스리그, UEFA수퍼컵, FIFA클럽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엔 다르다.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는 뭔가 단단히 잘못돼 가고 있는 게 분명하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16년 만에 FA컵 정상에 오르며 리그컵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FA컵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리버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은 지난 시즌 16년 만에 FA컵 정상에 오르며 리그컵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FA컵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리버풀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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