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원→8억원’ 불린 여신욱 “망한 종목 바로 손절 마세요”

  • 카드 발행 일시2022.12.30

앤츠랩

29일 2022년 한국 증시가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미국 증시도 30일(현지시간) 폐장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미국 증시는 내년 1월 2일 다시 문을 엽니다(미국은 현지시간 기준).

올해 주식 투자, 어땠나요.

아마도 올해 주식 투자는 쓰린 기억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통계로도 확인이 되는데요. 올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5개 종목(삼성전자·NAVER·카카오·삼성전자우·SK하이닉스)의 수익률은 -25~-52%(27일 종가 기준)로 부진했습니다. ‘서학 개미’들도 비슷할 테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 주식인 테슬라도 올해 초 대비 70%가량 폭락했으니까요.

오늘 앤츠랩에선 올해 심신이 지친 주식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분을 만났습니다. 『실패를 극복하는 주식투자-망친 주식 수습하기 프로젝트26』의 저자 여신욱 작가인데요. 유튜브에선 ‘알머리 제이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현대카드·SAP 등 대기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 주식 투자로 조기 은퇴에 성공한 파이어족입니다.

2014년 그가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계좌엔 60만원이 전부였는데요. 종잣돈을 모으며 주식 투자에 매진한 결과 지금은 8억원 수준까지 자산을 불렸다고 합니다. 그에게 망친 주식을 어떻게 수습하고, 내년엔 어떻게 슬기로운 투자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물어봤습니다. 마음가짐을 추스를 수 있는 노하우를 들어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