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작가전’
검색결과
-
[7인의 작가전] 균형의 왕 #16
커피를 좋아한다. 사랑하진 않는다. 사랑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 아무튼, 난 커피를 좋아하다. 하루에 적게는 1~2잔, 많게는 3~4잔 마시는 것 같다. 어떨 때는 물보다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6
때마침 극장은 텅 비어있다. 범구는 시오의 손을 끌고 상영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붉은 의자들이 일제히 바라보는 스크린 앞에서 시오에게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스크린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6. 기시감 2 (1)
완의 꿈은 원래 엔지니어였다. 어릴 때부터 집안의 기계로 된 물건들은 모조리 완에 의해 고장 났다. 어떻게 해체는 했지만, 아직 온전히 꿰맞출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로봇 경시
-
[7인의 작가전] 붕괴 #16. 전투 (2)
“흩어져서 찾아볼까요? 한 놈뿐이라면 그렇게 위험할 것 같진 않은데요?”“일단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걸 막는 게 우선입니다. 이무생 씨와 아드님, 박금옥 씨가 중앙 정원 쪽을 지켜
-
[7인의 작가전] 이야기 해줄까 #16. 이야기 해줄까 ? 비 오는 날의 우산은 조지 (4)
쓰레기 섞인 물이 검게 휘돌며 조지 발끝까지 차올랐다. 나는 왼쪽 가슴을 지그시 눌렀다. 심장이 쿵쿵거렸다. 조지가 로테를 안고 나를 올려다보았다. “이쪽으로, 이쪽으로.” 내가
-
[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6. 희망등불을 켜 들고 간다
- 올렉 도우, 토마스 드보, 르네뜨 뉴엘,김미루, 가오 브라더스, 커스티 미첼, 성남훈, 그리고 신현림 봄볕은 내 몸 위로 부드럽게 주황빛으로 너울거렸다. 햇빛으로 사랑받는
‘7인의 작가전’에 대한 영상 검색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