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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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슬퍼도 노래는 신명이 나야 한다”
고진하 시인 시인 신경림의 잠언. 시인을 ‘목소리의 거부’라 일컫는 것은 슬픔과 불행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리. 외로움과 눈물과 가난 속에서도 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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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인간은 지향이 있는 한 방황한다”
고진하 시인·목사 인간이 지향이 있다는 건 가야 할 곳이 있고 목표가 뚜렷하다는 말이 아닌가. 그런데도 방황한다고? 대문호인 프리드리히 괴테의 이 모순된 언사를 젊은 날엔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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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고진하 시인ㅍ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生老病死)은 자연이다. 과연 누가 이 자연의 이치를 거부할 수 있으랴. 누구나 병 없이 살기를 바라지만 병 없이 살기를 바라는 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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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만을 줄 수 있다”
고진하 시인 브라질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잠언. 사람의 행위가 생생한 것이 되려면, 자기 ‘안’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든 내 소유를 나누는 일이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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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우리는 배움을 얻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
고진하 시인 꽃들은 짧게 피어나고 곧 사라지지만 봄이 오는 것을 알려주고 희망도 선사한다. 내가 봄꽃들과 눈 맞추며 터득한 것이다. 무릇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생명을 더 깊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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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묵상] “호흡은 너를 세상과 연결시켜 준다”
고진하 시인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에서 죽음을 앞둔 모리가 한 말. 모든 생명이 들숨날숨으로 삶을 영위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일.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식물과 숨결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