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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팬텀’…한반도 55년간 누비며 하늘 지켰다

지난 9일 고별 국토순례 비행 도중 수원 상공을 비행하는 F-4E 팬텀 편대. 동체 측면에는 ‘국민의 손길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1969-2024’라는 기념 문구 가 그려졌다.

중앙일보

2024.05.13 00:10
구름 한 점 없는 상공 날았다…55년 한반도 지킨 '팬텀' 고별비행

“오늘 하늘은 '세븐 클리어(seven clear)'다.”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제10전투비행단에서 한 공군 장교가 구름 한 점 없는 상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7마일(약

중앙일보

2024.05.12 14:49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육·해·공군 칸막이 걷어내고 ‘합동 전력’ 키워가야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매년 이때쯤 정부 예산 편성을 놓고 각 부처의 경합이 뜨겁다. 필자는 군인으로는 드물게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에 파견 근

중앙일보

2023.08.15 00:46
[최윤희의 퍼스펙티브] 중국 “동경 124도 서해 넘어와 작전하지 말라”

━ 동북아 해상에 이는 격랑 바다는 낭만과 평화의 상징이다.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고 쌓였던 시름이 파도와 함께 사라진다. 적어도 일반인에겐 그렇다. 그러

중앙일보

2021.07.20 00:30
[열병식 영상 분석]‘살모사’서 ‘고슴도치’ 변신…트럼프 향한 메시지

북한이 지난 9일 진행한 열병식이 ‘고슴도치’로 바뀌었다. 지난 2월 8일 건군 70주년 열병식을 비롯해 김정은 국방위원장 집권 후 6차례 진행됐던 그간의 열병식이 대미 일

중앙일보

2018.09.11 06:00
제주 해안 경비 허술하다

【제주=신상범·김형환 기자】제주도 해안 경비에 큰 구멍이 뚫렸다. 중국 천안문 사태 관련 수배자라고 주장하는 중국인 12명이 15일 중국을 출발, 21일 오전10시 제주도 모슬포항

중앙일보

1989.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