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찬란
’-
시진핑 추천의 책, 당신은 몇 권이나 봤나요
2013년 11월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자연구원을 참관해 서적을 둘러보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국 신화망 캡처] “독서가 리더십 수준을 결정한다.” 시진핑(習近平) 중
-
시인 기형도 동성애자 아니다, 소설 취재하고 있었다
장편소설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를 출간한 소설가 김태연씨. 기형도와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생전 기형도(1960~89) 시인이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그래서 그 병마가 결국
-
[연애를 영화로 배웠네-시즌2] '그 때 그 남자’
*영화 ‘라라랜드’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많은 사람이 ‘인생 영화’로 꼽는 영화들엔 공통점이 있다. 떠나간 사랑에 대한 회한이다. '이터널 선샤인' '봄날은 간다' '우리도 사랑일
-
LA판 '동대문시장' 장수 비결 있었네
"허름해 보이지만 진짜 백화점이죠. 이불과 전자제품만 없다 뿐이지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동대문시장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명한 시장이다. 전국 각지는 물론, 일본, 중국, 심지
-
전란·재난 악순환 食人을 부르다
사료를 통해 식인(食人)의 뚜렷한 기록을 남겼던 제(齊)나라 환공(桓公). 중국의 역사는 눈이 부셔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휘황찬란(輝煌燦爛)함의 연속이었을까. 이름을 대면 금세
-
리틀 인디아
싱가포르 ‘리틀 인디아’에 위치한 ‘탄 텡 니아 하우스’. 지글거리는 태양에 맞서는 방법은 향신료의 내음처럼 자극적인 빛깔로 무장하는 것. 강렬한 색상은 햇빛에 녹아내리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