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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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타면 큰일" 발 동동…시뻘건 불기둥 학교 담벼락 덮쳤다 [홍성 산불 르포]
“이러다가 마을 전체가 다 타겠어요. (서부) 중학교는 가까스로 불길이 피해갔는데 바람이 더 강해지기라도 하면 불길이 마을로 넘어오는 건 시간문제인데...” 3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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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⑧ 어느 날
유자효 시인 어느 날 -김상옥 (1920-2004) 구두를 새로 지어 딸에게 신겨주고 저만치 가는 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한 생애 사무치던 일도 저리 쉽게 가것네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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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꾸리·부챗살 말려 잼·김밥까지…육포의 맛깔난 변주
━ [이택희의 맛따라기] 김 여사의 딸 김지윤씨가 개발한 육포 스프레드. 전민규 기자 지난달 솔깃한 임시식당이 열렸다. 한우 육포를 다양하게 조리해 코스로 차려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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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선수 어머니 "아들 동상 만지면 서로 느끼는 게 있어요"
故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아들의 동상을 만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늦은 밤 아들의 동상을 어루만지는 사진으로 화제가 됐던 '무쇠 팔' 故 최동원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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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목 쉬도록 “독립” … 광복 이야기꾼 여성 3총사
“목이 쉴 정도로 1년 내내 광복을 즐겁게 이야기합니다.” 광복절을 나흘 앞둔 11일 이옥비(74) 여사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여사는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인 이육사(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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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⑦ 아산지체장애인협회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