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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선 여인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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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와 「관용」…세모에 만난 가해자와 피해자가족
지난 7월말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2인조 「카빈」강도사건의 법인 이종대·문도석의 가족과 피해자측 가족들이 새해를 사흘 앞둔 28일 아침 서울시경주선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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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선 여인피살
【경주】23일상오1시쯤 경주시충효동산3 속칭 수도산중턱에서 시내 왕남동 송학식당 접대부 송선희양(22·포항시 학산동) 이 완전 나체로 뒷목에 과도로 7군데나 찔려 죽은 피살체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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