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창밖
’-
지금 가장 새로운 홍콩을 만나다 [더 하이엔드]
호텔 포시즌스 홍콩 1층에 위치한 아르고(Argo) 전경. '아시아 베스트 바(bar) 50 2023'에서 8위에 랭크됐다. 사진 포시즌스 홍콩 지난 몇 년간 홍콩은 우리에게
-
백자와 누드의 ‘파격적 만남’…도상봉·나상윤 사랑이 이랬다 유료 전용
■ 「 ‘라일락 화가’라 불렸습니다. 마당에 핀 라일락을 꺾어다 백자에 꽂고 이 장면을 화폭에 담았던 도상봉(1902~77)입니다. 20세기 초 화가들 사이에 널리 퍼진 백자
-
이어령과 함께했던 ‘인생수업’…이길여, 아이디어 탁탁 냈다 유료 전용
“2022년 말에 총장님의 자서전 『길을 묻다』가 나온 직후 오랜만에 만났어요. 책도 그렇고 옛날이야기나 가볍게 할 줄 알았는데 웬걸요. 1시간 만나서 40분 넘게 ‘세상이
-
[삶의 향기] 거룩한 낭비
고진하 시인·목사 적설 20㎝, 폭설이다. 털 장화를 꺼내 신고 우선 마당과 집 앞의 도로에 길이라도 내려고 넉가래를 들고 나선다. 함박눈 덮인 도로엔 동네 작은 개들이 몰려나와
-
해외서 150만원 포시즌스, 한국 60만원만 받는 이유 유료 전용
한국 호텔은 랍스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든지… 이런 식이지, 라이브러리·수면 프로그램 제공 같은 접근은 아직 부족하죠. 해외 호텔 경험자가 늘면서 한국 호텔에 아쉬움을 느끼는
-
틈새 시간 즐기는 공간, 도심 속 ‘마음의 테라스’ 늘려야
━ POLITE SOCIETY 〈끝〉 칠레 칠로에 섬의 호텔 라운지. 공간에서 여유를 가지는 것은 삶에서 여유를 갖는 것이다. [사진 박진배] 9·11 테러로 지금은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