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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한국의 첫 영부인은 '호주댁'이 아닙니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초청으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화동 이화장에 주한 외국 대사 부인 50명이 모였다. 이날 오스트리아 대사관 측은 대사 부인들에게 자국 출신으로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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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거환경 "뉴타운·재개발로 씻겠다"
"슬럼화된 대구의 중심가에 고층 아파트를 짓자. "(ID '대구쟁이') 대구시 중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공약은행(유권자가 지역개선 정책을 제안하도록 531.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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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전주가 전통문화 도시로 거듭나려면 …
누구나 먹고 살만 해지면 자신들의 족보를 챙긴다. 조상들의 산소도 돌보며 고향도 찾아보게 마련이다. 자기정체성을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라나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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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마저 웃긴 임웅균 서울시장 후보
"브라보~ 서울" 11일 오후 여의도 MBC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MBC ''100분 토론''방송에 참석한 후보들이 녹화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국민중심당 임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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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미술동네' 삼청동 … 도심 숨통 틔우는 문·화·허·파
삼청(三淸)이란 도교에서 신선이 산다는 세 궁궐, 옥청(玉淸).상청(上淸).태청(太淸)을 말한다. 서울에도 삼청이 있다. 물 맑고, 공기 좋고, 도둑이 없어 청정한 골.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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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균 교수, 노래 부르며 출마 선언
국민중심당 서울시장 후보 임웅균씨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보 서울'노래를 부르고 있다. 왼쪽은 이인제 의원. [연합뉴스] "파이팅! 브라~보~임!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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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년 이어 온 상부상조 정신 '향약' 은 살아있었다
구림 대동계 계원들이 23일 전통한옥에서 향음주례(예의를 갖춰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를 하고 있다. 영암=프리랜서 장정필 23일 오전 10시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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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도 한국 입맛에 맞게…식품회사 네슬레, 한옥풍으로 꾸며
사옥을 한국식으로 꾸민 외국기업들이 있다. 스위스계 식품업체 한국네슬레의 서울 청담동 사옥은 한옥 분위기를 냈다. 안내 데스크 앞에 전통 교자상이 놓여 있고 이 교자상 위에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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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폐품 무한변신 미션 파서블
재활용. 버려진 혹은 버려질 물건들을 다시 쓰는 일입니다. 구차하고 때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죠. 좋은 일인 줄은 알겠는데 선뜻 맘이 안 갑니다. 그런데 여기 "재활용은 멋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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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 실내악 전용홀
세종문화회관 앙상블홀 무대에서 바라본객석. 중앙 통로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세종문화회관에 실내악 전용홀이 생긴다. 세종문화회관은 내달 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현재의 컨벤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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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옛 "돌담길" 10곳 문화재 등록
전남 강진 병영마을경북 성주 한개마을경북 군위 부계 한밤마을 고가(古家).감나무.담쟁이 넝쿨과 어우러진 옛 돌담길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명소로 되살아난다. 문화재청(청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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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 영암으로 떠나다
붉은 흙, 푸른 차밭, 분홍 꽃비가 내리는 월출산 자락빛깔 있는 땅, 영암(靈巖) 전남 영암 땅은 이제 봄이 무르익었다. 월출산을 뒷배로 삼은 너른 들판은 보리밭과 벚꽃, 차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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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24. 풋사랑 여인
1970년 1월 중동 근무 시절의 필자. 아랍인 복장이 이채롭다. 부산 피란지에서 거금을 모을 때 내가 취급하지 않았던 품목은 거의 없었다. 전라도 농가에서 돼지털을 대량으로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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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층 서울시 새청사 내달 착공
서울시 신청사의 기본설계안이 발표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청사(조감도)는 지상 21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7215평 규모다. 건립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맡는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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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2006 아름지기 전통문화강좌 外
◆'도심 속 한옥마을, 북촌'을 주제로 한 2006 아름지기 전통문화강좌가 13일 열린다. 4월 강의는 건축가 최욱(스튜디오 ONE O ONE 소장)씨가 이끄는 북촌답사다.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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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탯줄 자른 이대병원 찾은 워드 … 분만 의사 감격 상봉
6일 오전 하인스 워드가 어머니 김영희씨와 함께 경복궁을 방문했다. 워드는 이날 오후 자신이 태어난 이화여대 동대문병원을 방문하고, 남산 서울타워에 올라가 서울 전경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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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불상 박물관 짓는 재일동포
경북 경주시에 '불상 박물관'을 짓고 있는 재일동포 이강구(89.오카야마시 거주)씨는 "신라 불교의 중심지에 불상 박물관이 있으면 관광객도 좋아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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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종 피가 섞인 사람은 다른 인종 장점 합쳐진 사람"
가수 인순이씨가 혼혈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TV광고에 출연하면서 밀짚모자를 쓴 옛날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은 1978년 21세에 가수로 데뷔한 직후 모습. 오렌지색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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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별장서 맛있는 휴식
"음식도 브랜드를 따지는 시대입니다. 빠르고 간편해서 좋다지만 그러다 보니 뭔가 빠지기 마련이죠. 정성 말입니다. 정성 없이 만든 음식은 왜 먹어도 먹어도 허전하지 않습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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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슬아슬' 지붕 위 진화작업
소방관들이 20일 서울 숭인2동 한옥 점포 화재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점포 20여 평이 반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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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때론 집이 사람을 짓는, 그런 집 22곳
한옥과 양옥이 공존하는 방송작가 최환상씨의 와선재.김서령의 家 김서령 지음, 황소자리 268쪽, 2만3700원 아는 만큼 보인다 한다. 아닐 것이다. 마음 연 만큼, 사랑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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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출발! KTX 봄꽃열차
철도공사가 꽃철을 맞아 5월 30일까지 'KTX를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고속열차로 봄꽃 명소 가까운 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꽃 구경을 하고 다시 고속열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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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 작가 소품·작품을 싼값에 팔아 外
작가 소품·작품을 싼값에 팔아 젊은 미술가의 소품과 판화 등을 싼값에 파는 미술장터 '쌈지 아트마트'가 서울 관훈동 쌈지길에 문을 열었다. 홍순명.박병춘.강영민씨 등 60여 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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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숨결이 한옥마을 살렸다
서울에서 조선조 600년 도읍지의 흔적을 유일하게 간직하고 있는 북촌. '한옥이 사라지면 역사도 사라진다'며 북촌 한옥마을을 지키겠다고 나선 이는 여성들이었다. 1990년대 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