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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혁명의 아들들’ 앞에서 그들 역사 가르친 김성복 교수
미국 뉴욕주립대(알바니) 역사학과 김성복(78) 석좌교수. 현지 학계에서 “미국 혁명사의 이면을 새롭게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교인 서울대에 석좌교수로 와 있는 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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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클라크의 법칙’
영국의 천문학자 리처드 울리는 1956년 왕립천문대장에 취임하며 타임지와 한 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주여행이란 완전히 허튼소리다. 투자할 가치가 없다. 인류가 거기서 무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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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서경식 지음, 이목 옮김, 돌베개, 336쪽, 1만3000원)=파블로 네루다·체 게바라·안중근·김구 등 식민지배와 전쟁·국가주의·자본주의의 폭력에 맞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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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2044년 기어이 3차대전 터지다"
태양와 별의 궤도를 특정하는 우주시계는 지상의 우리네 삶처럼 지금도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인류의 미래사'는 앞으로 200년 동안 펼쳐질 인류의 오디세이를 앞당겨 보여준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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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40주년기념] 위·아·자 나눔장터
탤런트 한혜진씨, 이명박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산악인 엄홍길씨,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연극인 윤석화씨, 야구선수 장종훈씨, 크리스티나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 대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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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낭송 오디오북 '대동강 앞에서'
시상이 떠오르면 무엇에 사로잡힌듯 부르르 떨며 단숨에 시 한편을 완성하는 시인이 고은(사진) 씨다. 그 혼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시 낭송으로 고씨는 또 시인 중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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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낭송 오디오북 내놓아
시상이 떠오르면 무엇에 사로잡힌듯 부르르 떨며 단숨에 시 한편을 완성하는 시인이 고은(사진)씨다. 그 혼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시 낭송으로 고씨는 또 시인 중 가장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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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로 다시 가며…|"「주석님」고개 숙여선 대화 안되죠"
박갑동 씨가 서울에 되돌아 온 것은 50년 9·28수복 때 한국군과 UN군에 등을 떼밀려 북한으로 간지 18년 만인 68년 봄이다. 「등을 떼밀려」라고 한데는 특별한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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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북경 동경|
이병주의『소세남노당』실제 모델이며 57년 북한을 탈출한 전 남노당1급 간부인 저자가 쓴 평양·북경 체험기.「한국판 오디세이」가 증언하는 우리현대사의 비극이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