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드레 김의 화이트 vs 이신우의 블랙
━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11개점 동시 주제전 ‘경계 없는 옷장’ 2006년 11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화이트 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
“기업 유치, 관광 활성화로 청양 인구 꼭 늘릴 것”
━ 약속! 민선 7기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132만㎡(4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칠갑산 일대를 휴양레저 기지로
-
책 읽으려면 반딧불이 몇 마리가 필요할까
애반딧불이의 발광. [사진 무주군] 평창 동계올림픽의 알파인 활강 스키장을 조성하기 위해 벌목했던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대회가 끝난 뒤 남한 최고의 원시림인 이곳을 복원하는 문
-
도립·군립공원에서도 음주 단속…금지 장소는 아직 '캄캄'
지난 4일 북한산국립공원 대동문 정상부에서 등산객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과 도립·군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 일부 구역에서 술을 마시지 못 하게 하
-
[굿모닝 내셔널]원주에만 출렁다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도 ‘인기’
지난 1월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하면서 전국의 ‘출렁다리’가 인기다. 아찔한 높이, 계곡과 물 위에서 내딛는 한 걸음은 어떤 놀이기구보다 스릴 만점이다. 우리나라에서
-
벚꽃 스타트, 드라이브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느새 봄이다. 봄은 꽃과 함께 온다. 봄꽃은 남쪽에서부터 올라온다. 동백이 해안선을 가득 메우더니 갑자기 매화가 구름처럼 핀다. 이런 봄 전국에는 가볼만한 드라이브 또는 걷
-
[굿모닝 내셔널]청양 산골마을에 ‘겨울철 두 달간’ 관광객만 10만명
지난달 30일 오후 ‘칠갑산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축제장 입구 마당에 마련된 장작더미에서 관람객들이 군밤을 굽고 있다. 활활 타오르는
-
[굿모닝 내셔널] 절벽 가로지른 200m 산악교 … “바람 불면 눈이 절로 질끈”
“바람이 휙 하고 부니 다리가 휘청거려 눈을 질끈 감았죠.” 지난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 등산로를 따라 10분가량을 올라가자 길이 200m, 폭 1.5m의
-
[굿모닝 내셔널]“바람 휙 부니 다리가 흔들 눈 질끈 감았죠.”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있는 길이 200m 소금산 출렁다리. 이 다리는 국내 산악교 중 가장 길다. 박진호 기자 “바람이 휙 하고 부니 다리가 좌우로 흔들려 눈을 질끈
-
사람 같은 시리얼, 개미 같은 사람들
요즘 미술이 난해하거나 심오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도심의 미술관 두 곳에서 각각 새로 시작한 전시도 그렇다. 각각 웃음을 부르는 재미, 낯익고 친근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테
-
기발한 상상력, 새로운 앵글로 일상이 예술이 될 때
요즘 미술이 난해하거나 심오한 것만은 아니다. 서울 도심의 미술관 두 곳에서 각각 새로 시작한 전시도 그렇다. 각각 웃음을 부르는 재미, 낯익고 친근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
‘카스바의 여인’ 가수 윤희상 20일 별세
[사진 윤희상 팬카페]‘카스바의 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윤희상이 20일 오전 별세했다. 62세.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윤희상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병마에
-
[기획]아직 여름휴가 못 갔다면...지자체 추천 '숨은 피서지'로
여름 휴가가 막바지이지만 아직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시민들이 적지 않다. 중앙일보 내셔널부 기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피서지를 추천받은 뒤 이를 지역민들에게 재차 검증해
-
논산·예산·부여, 출렁다리 설치 붐
2009년에 완공된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길이 207m의 이 다리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인정받았다. 주말에는 하루 3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
숨겨진 명품 계곡서 한여름 더위 날려요..충남 곳곳에 비경 간직한 계곡
대둔산 수락계곡 [사진 충남도]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늘 고민거리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
[J가 뛰어봤습니다] 국제 수직마라톤 ‘스카이런’ 미리 뛰어보니
3월24일 오전 11시쯤 택시를 타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향했다. 택시 기사에게 불쑥 말을 던졌다. “롯데월드타워를 계단으로 오르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기사는 황당
-
"천년고찰 벚꽃길, 전국 최대 산벚꽃 단지 충남에서 감상하세요"
충남지역에도 가볼 만한 봄꽃 명소가 많다. 고찰과 100년 된 고택 주변 수선화단지, 신도시 주변에 가꿔놓은 유채꽃밭 등이다. 충남도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봄꽃 명소 1
-
[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
이번 봄맞이 걷기여행엔 오대산선재길이 딱?
'2'자 적힌 달력 한 장 떼어냈을 뿐인데 마음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7~8도까지 올라 제법 봄 분위기가 난다. 봄은 걷기 좋은
-
[땅이야기 맛이야기] 충남(14) 두고두고 기분 좋은 건강한 맛, 칠갑산옛터
약재육수에 공을 들인 한방누룽지오리백숙'칠갑산옛터'를 대표하는 메뉴는 한방누룽지오리백숙이다. ‘한방’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만큼 한방약재에 공을 많이 들인다. 종류도 거의 스무 가
-
특산품에 명품 DNA를…농촌기업 돕는 혁신센터
㈜미녀와김치 윤지영 대표(왼쪽 앞)가 디자인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영농조합법인 ‘서산아로니아’ 이희준(42)대표는 지난달 아로니아 착즙(원액) 상품의 포
-
[단독] 서울 남가좌1동서도 “젊은이·아이 구경하기 힘들어”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 약국에서 노인들이 약사에게서 의약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지역 약국에선 파스·소화제·청심환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 많이
-
[우리농식품사랑캠페인] 스물둘 귀농 청년, 할머니의 청국장 사업화해내다
인천에 사는 박정기(28)씨는 공무원을 가업으로 여기던 집 안에서 태어났다. 자연스레 박씨는 고교 졸업 전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하지만 연거푸 다섯차례 낙방, 그의 앞에 놓
-
봄도 겨울같은 칠갑산 자락 얼음축제 열어 명소로 변신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충남 청양군 천장리. 군청이 있는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가야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험한 산세로 농사 지을 땅이 부족했다. 햇빛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