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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리스 대사 "美의 두 동맹인 한일 대립 지켜보는 건 고통"
━ 부임 1년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 서울 정동의 하비브하우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중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70년 전 부친이 해군으로 참전한 한국 땅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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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기업·민간 “한 방 맞았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왕좌왕→대오단결(隊伍團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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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국 배제 강행 땐, 문 대통령 대국민담화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상황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상황을 점검했다. 왼쪽부터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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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두고 서훈 국정원장은 “파기 신중해야”, 민주당은 “연장 신중해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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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극 재확인…日 외무성 당국자 “일본 종래 입장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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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무거웠던 45분···'방콕담판' 빈손으로 끝났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현지시간)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악수한뒤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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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오늘 방콕 ARF서 회담…미국은 중재나섰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2일 각의를 열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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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지소미아, 백해무익 평화파괴협정…시급히 폐기돼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1일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응한 한국 정부 조치로 거론되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과 관련해 “섬나라(일본) 위정자들의 침략야망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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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국산화 외친 여권에 "日기술 잡으려면 반세기 걸린다"
31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협의회'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일본의 첨단 기술을 따라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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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휴전이냐 확전이냐···내일부터 한·미·일 '방콕 담판'
한-미-일 외교장관이 2018년 6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강경화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 김경록 기자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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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실패하자 폼페이오 나섰다···'한일 휴전 카드' 이례적 공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아세안 지역포럼(ARF)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가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한일 양국에 해법을 찾도록 촉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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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정 협의회 출범했지만…조정식 "국산화 기회" 정진석 "대통령이 풀어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일본수출규제대책 민·관·정 협의회가 열렸다. [뉴스1]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초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정 협의회가 31일 공식 출범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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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미국으로부터 화이트국가 배제 연기 요청 없었다"
미국이 한·일 양국에 추가 보복행위를 중단하는 '휴전협정(standstill agreement)'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는 미 고위 관리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방침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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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일 휴전협정 제안"…폼페이오, 내일 강경화·고노 중재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가운데), 타로 고노 일 외무장관이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한미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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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강경화, 방콕행…한미일 외교장관 한 곳에
━ 강경화, ARF 참석차 방콕행…한미일 외교장관 한 곳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 두번째), 타로 고노 일 외무장관[AFP=뉴스1]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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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헤어질 수 없는 이웃”…화이트리스트 배제 거둬라
일본 정부가 기어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할 태세다. 쏟아지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달 2일 각료회의에서 ‘전략물자 수출령’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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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배 올리자는데, 강경화 방위비 분담 낙관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분담금을 향해 협의해 나간다는 데 (한·미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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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뗄수없는 이웃” 기류 달라진 이해찬
# “갈등이 이런 식으로 불거져서 죽기살기로 하면 서로가 망한다는 생각이다.”(문희상 국회의장) # “일본은 헤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감정이 있어도 잘 삭여서 공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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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움직인다…"일본도 조금씩 기류 변화 조짐"
# “갈등이 이런 식으로 불거져서 죽기 살기로 하면 서로가 망한다는 생각이다.”(문희상 국회의장) # “일본은 헤어질 수 없는 이웃이다. 감정이 있어도 잘 삭혀서 공존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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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지소미아 지금은 유지"…내달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가능성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20190730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파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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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日 화이트국가 배제 가능성 높아, 지소미아 상황 보며 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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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일본은 헤어질 수 없는 이웃" 한일 강경론에 제동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도쿄 올림픽 개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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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규제 밀어붙이면서…스가, 지소미아 연장 의사
스가. [EPA]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29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의 연장 의사를 내비쳤다. 스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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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파병, 국익 차원서 결정”…黃 ‘대적’ 발언엔 “답할 가치 없다”
미군 군함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한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 분쟁 구역(왼쪽). 영국 정부는 분쟁 구역에서 영국 선적 민간 선박에 대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