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골」 대통령의 방소 성과
소련당국이 미리 공언했던 대로 외국의 국가원수로서 일찍이 아무도 받은 일이 없고 또한 앞으로도 받을 수 없는 큰 환영을 받았던 「드골」 불 대통령의 12일간에 걸쳤던 방 소 여정이
-
월남문제 해결은제네바협정따라
【모스크바29일로이터동화】「드골」대통령은 29일 「모스크바」로 돌아와 소련수뇌와 마자막회담에 들어가 2시간후에 끝났다. 「프랑스」측 대변인은 이회담에서는 「유럽」과 월남문제등이 논
-
「엘리제」궁의 「고독한 외교」|「드골」11일간의 방소결산
「유럽」의 판도를 바꿔보려는 웅대한 꿈을 안고 소련을 찾은 「드골」불란서대통령은 3O일로써 11일간의 방문일정을 끝내고 7월1일 귀국의 길에 오른다. 수차례에 걸친 소련수뇌진과의
-
〈해외경제단신〉구공시, 신문지관세인하합의
구주공동시장 각료들은 「케네디·라운드」각료들은 「알루미늄」「펄프」신문용지에 대한 관세장벽을 낮추는 제안에 합의, 「제네바」통상본부에서 협상중인 집행이사회에 그 내용을 통보.
-
한국도 참가하게 된 케네디·라운드|그 현황과 전망|
-세계무역의 자유화를 위한 세계의 진보- 이렇게 불려진 「케네디·라운드」(일반관세양허교섭회의)의 교습기간이 앞으로 1년. 이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이 세계적인 관세 일괄인하교섭에
-
(5)「라오스」의「수바나·푸마」수상(Souvanna Phouma)
「라오스」의 연립정부가 사실상 붕괴된 지는 이미 오래 전의 일. 월남전의 격화로 세계의 관심권에서 다소 밀려난「라오스」는 언제라도 폭발할 내란의 가능성이 있다. 연정수상「수바나·푸
-
난항 예견되는 군축회의
재작 27일부터 재개된「제네바」군축회의는 개회 벽두부터 여전히 난항할 징조를 보이고있다. 「존슨」미 대통령은 동 회의에 보낸 「메시지」에서 『월남 평화 문제에 관한 의견 차는 핵
-
칼을 녹여 삽을 만들자|17개국 군축 위의 향방
핵무기 확산 방지조약을 다루기 위한 17개국 군축위원회가 지난해 9월 휴회이래 약4개월만에 27일「제네바」서 재개된다. 『칼을 부셔 삽으로 만들고, 창을 고쳐 낫으로 만든다』는 구
-
베트콩 중공의 발언 인정을 북폭 무기한 연기도
【유엔본부 20일 UPI특전동양】「탄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어떠한 월남평화회담에도 「베트콩」과 중공의 발언권이 인정돼야하며 전쟁이 끝난 뒤에 있을 월남정부에는 모든 당사자
-
아세아와 그 속의 한국|동남아 사태를 싸고 한겨울밤의 대화
17일 밤. 영하의 기온이 이따금 세찬 바람과 함께 창 틈으로 스며드는 F다방에 젊은 두 사람이 훈훈히 달아오른 난로를 끼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 나도 모르게 이끌려 여기
-
소서 발사금지 동의|[외계선회 대량 파괴무기
[워싱턴10일AP급전동화]소련은 대량 파괴무기를 외계에 발사해 선회시키는 것을 금한 [유엔]결의를 준수할 생각이라고 미국에 공식적으로 통고해 왔다고 미국무성이 10일 밝혔다. 이와
-
GATT(관세및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입 의의와 문제점
[수출제일]을 주창하는 정부는 지금까지 세계 여러나라와 개별적으로 벌여온 고식적 교섭자세에서 탈피, 보다 적극적인 무역증진책을 모색하기 위한 일단계 조치로서 GATT(관세및무역에
-
동경-서울을 잇는|일본 비준국회의 파문
한국에서는 한·일 협약에 대한「비준국회」가 야당 없이, 따라서 논쟁 없이 치러졌다. 무슨 계기가 있으면 비준 논쟁이 터질 가능성을 남긴 채 비준국회는 끝난 것이다. 교섭상대 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