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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단계…소비자보호운동
물가가 하루가 다를 이 만큼 오르고 의약품과 식품에까지 가짜가 범람하므로 이제 소비자보호운동은 단순한 구호나 캠페인에 머무를 시기는 지났다. 지난 64년 처음으로 소비자보호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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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금동 불상 밀반출 일인 구속
【부산】관세청 부산지방 심리분실은 24일 국보급 금동 불상을 일본에 밀 반출 한 일본인「미요미」씨(50·복강시 남구1정목의2)를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불상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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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문화재의 보호
지난 연말 비상 국무회의에서 개정된 문화재 보호법이 5일 발효되었다. 매장 문화재의 도굴을 방지하며, 그 부정 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문화재의 해외 유출을 막는다는 것이 이 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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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법 등도 의결
비상국무회의는 30일 문화재매매업자의 등록제를 허가제로 바꾸고 문화재범법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체포에 공이 있는 자에게 3백 만원 미만의 보상금을 주도록 하는 것 등을 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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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다짐받은「도굴」|경주 금관발굴사건…그 말썽의 전말
경주의 금관발굴사건은 그「쇼킹」했던 파장만큼이나 끝맺음에 있어서도 아리송한 몇 가지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11일 경주경찰서가 금관발굴의 장본인 최종호씨(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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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 사업에 대한 감면세
19일 보사부는 법인이나 개인이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행위를 했을 경우 기부액 만큼 법인세·영업세·소득세 등의 세납을 감면해 주고, 증여세도 면제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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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금관 있을지도
문화재관리국은 16일 경주시 교동에서 출토된 신라최고의 것으로 추정되는 금관 이외에 또 다른 금관이 발굴, 은닉되어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를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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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본외무성 사건을 보고|신상초
최근 10일간 일본은「오끼나와」반환「밀약」(「오끼나와」군용 지 복원보상비를 표면상 미국이 부담하는 것처럼 해놓고 실질적으로 그 일부를 일본이 물기로 했다는 밀약)을 싸도는 외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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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바탕 다지는 조계종
대한불교조계종은 최근「종단경제·사회개발계획」과 「성보 보존육성계획」이란 두 안을 마련, 사찰과 그 재산을 스스로 지키고 운영하는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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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군기누설」은 가중처벌
정부는 7일 저녁 국무회의에서 비상사태 선언에 따른 부수 입법작업의 일환으로 국방부가 성안한 ①군사기밀 보호법안 ②징발법 중 개정법안 ③군사시설 보호법안의 3개 안보관계 법안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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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 법안 등 심의
국회내무위는 22일 야당이 제안한 지방자치법개정안과 중앙정보부 법 개정안의 심의를 위한 5인 소위를 구성했다. 소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자법=김용호(소집책) 김세배 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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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알 2개 되찾아
【충주】지난 5일 하오 6시 이후 없어진 황새 알은 임시 관리인 윤우진씨 (55) 의 머슴 김용성씨 (36) 정연우씨 (49) 등이 훔쳐 그중 2개는 그 자리서 1개씩 깨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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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국의 불량상품 추방 작전|소비자 단결·정부통제·자율 규제 삼위일체로
올 들어 정부는 유통 구조 개선에 착수하는 것과 함께 KS표시제의 강화, SF표시제의 실시 등 불량상품 추방운동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악한 상품을 구축하는 일이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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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배급제 철폐
【서귀포=신영각 기자】정부는 현행 비료배급제를 전면 철폐, 오는 10월 1일부터 농협 단위조합 또는 군 조합을 통해 자유 판매케 하는 한편 경제권중심의 단위조합육성을 골자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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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관리의 철저
문화재 보관이 소홀하여 최근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정사 책인 「삼국사기」가 도난 당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선 1백 종이 넘는 고 미술품이 일본으로 밀반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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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진폭 7%이내로
박정희대통령은 13일 농림부를 초도순시, 농림·수산 시책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조시형농림부장관은 쌀값은 80kg들이 가마당 도매 5천5백원을 유지, 쌀값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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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의 한계 재론
20일 상오 정부는 군사기밀의 한계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공지의 사실이 군사상기밀이 되는 요건은 ①북괴지역에서의 공지에 속하지 않는 사항일 것 ②북괴의 군사상 이익에 속하는 사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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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원형대로 찾다|부산서 도범6명을 체포
【부산=나오진·곽기상·이춘원기자】도둑맞았던 국보「난중일기」는 시민의 신고로 9일밤 부산에서 10일만에 원형대로 되찾았다. 부산시경은 9일낮 11시쯤 박정웅(30·부산시속래구온천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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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법치)|국민주권의 법의식
6대 청산국회와 7대 공전국회는 뚜렷한 입법 없이 회기를 마쳤다. 선거의 해- 국회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국회입법은 보잘것없었으나 행정입법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그 많은 위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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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서·관기확립 대책협의
정부는 12일 상오 중앙청에서 정일권 국무총리주재로 이호 내무장관 이석재 총무처장관 이경호 법무차관 이춘성 공보차관 서일교 법제처장 신직수 검찰총장 한옥신 치안국장 등이 참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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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중산층의 정당이며 전진적 자세의 책임 정당=첫째 우리 민중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로 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며 양심적인 기업가를 보호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공언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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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
국회는 18일의 대통령 연두 교서에 이어 오늘은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을 들었다. 동 연설은 그 제1장에서 「오늘의 현실」을 「배신과 절망의 시대」라고 규정짓고 공화당은 근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