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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안 일부수용…상호검증 유도/주한미군핵 철수 일정 단축의 의미
◎IAEA사찰 거부명분 없애/일 수교등 걸려 북 태도에 관심 정부의 핵무기 조기철수 결정이 북한의 핵개발문제를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한국이 핵철거 사실을 조기에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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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간끌기 속셈/조건부 핵사찰 수용설 왜 나왔나
◎“국제여론 압력 더 버티기 곤란”/다음 수순으로 대미협상등 제의 북한에 대한 핵사찰문제를 놓고 한국·미국을 비롯한 서방측의 각종 대응책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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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불붙은 북한핵 저지논쟁/미 상원외교위 청문회 지상중계
미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위원장 앨런크랜스턴의원)는 25일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관련학자 및 전문가들로부터 북한의 핵무기개발 진전상황 및 대북한 군사조치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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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군사대응은 유보/2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 결산
◎한국 독자무기 개발 길터 수확 이번 제23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북한의 핵개발 저지라는 국제적 현안에 대해 양국이 가시적인 대응책에 합의를 끌어내 통상적인 연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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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관계 확인된 한미안보(사설)
21일 끝난 한미 안보협의회는 우리로서도 대체적으로 안도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물론 이번 회의에서 중심의제로 대두했던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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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에 대한 북한의 관심/김동수(중앙칼럼)
지난 8월 이후 넉달동안 만큼 남북한의 실질관계 개선을 위한 여건이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특히 미국의 전술핵무기 철수결정은 그러한 기대를 부풀게 했다. 북한이 미적거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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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빼곤 명분보다 실리 겨냥/북한일 5차수교회담 결산
◎배상·청구권문제 한걸음 후퇴/일 언론 “급박한 경제난 해결위한 조기타결 속셈”/핵부문선 “주한 핵과 동시사찰” 종래주장 되풀이 20일까지 3일간 북경에서 열린 제5차 북한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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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방한때 핵부재선언/연내 핵철수완료…대북 압력집중/정부소식통밝혀
정부는 연내에 한반도에 배치된 핵무기 철수를 완료하고 내년 1월5일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한반도에는 핵무기가 없다는 사실을 공표하는 핵부재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정부의 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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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완전포기 때까지 주한미군 추가철수 연기”
◎한미국방 합의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이틀째인 21일 오전 양측은 이종구 국방부장관과 딕 체니 미국방부장관의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본회의를 갖고 북한핵개발저지·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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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평화활동 참여”/이 외무
◎분야·방법 협의… 파병은 검토안해/“전술핵 철수때 공군핵 포함/북한 더 핵사찰거부 명분없다” 이상옥 외무장관은 20일 『한국은 유엔사무처요청에 따라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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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반년 북한핵 해결의 고비
◎미의 군사조치 검토하고 있나/그냥 놔두면 동북아에 “핵확산 도미노”/전문가 “전면전 우려 무력제재 힘들것” 지난달말 미 상원의 한반도 관련 청문회에서 제임스 슐레진저,헤럴드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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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위성감시 강화 논의/한미 안보협 20일 개최
한미양국은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의 핵개발공동저지방안,주한미군보유 핵철수 및 이에 따른 한국군 군사력증강방안 등을 집중논의한다. 체니 국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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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포기” 일 압력에 관심/북한일 북경 수교회담 전망
◎유엔가입·비핵화선언등 회담환경 변화/북한 분명한 핵입장표명 불가피 18일 북경에서 개막된 북한과 일본의 제5차 국교정상화 회담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몇가지 새로운 요소가 가미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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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 제도권입지 확장/노 대통령민중당대표 첫 만남
◎여 “체제내 개혁 목소리 포용”/“야권 분열 겨냥한 선거전술” 풀이도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뤄진 노태우 대통령과 민중당의 이우재 상임대표·이재오 사무총장·장기표 정책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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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저지 전쟁불원/한미 안보회의때 대책 세울것/이종구국방 밝혀
이종구 국방장관은 15일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어떤 조처도 그것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으로 이어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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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군사제재 한미 협의 없었다”/북한 핵관련 이 국방 발언
◎미국측 강경론 주장은 일부학자 얘기/북한 핵저지 위해 제한적 공격은 가능 15일 이종구 국방부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한 북한 핵관련 발언의 진의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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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때 핵사찰수락 요구/전기침,일에 대북한 심한 압력 말길 요구
◎일중 외무회담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13일 일본이 북한과의 국교정상화교섭에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너무 심한 압력을 가하는 것은 피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부장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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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장 첫 내한/APEC 서울총회 개막
◎한중관계 진전관련 주목/오후 노 대통령 예방 첸치천(전기침) 중국외교부장·리란칭(이담청) 대외경제무역부장이 중국각료로는 처음으로 12일 한국을 방문했다. 전부장의 방한은 아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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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재처리시설 폐기/미 중 일과 압력강화 모색
◎주한 전술핵 2월 철수완료 정부는 비핵화선언의 실현을 위해 주변강국을 포함한 관계국들의 협조를 요청,북한의 핵무기개발 포기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오는 13일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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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미 잡지 기고/한·미 관계 관련 내용
◎한반도 군축협상 지금이 적기 태평양지역에 미국의 또하나의(일본과 함께) 기둥은 한미간의 동맹관계다.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성공은 일본에 버금간다. 경제적으로 한국은 전쟁의 폐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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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제조보유 금지/국제 핵협정사찰 준수/한반도 비핵화선언
◎노 대통령/“북한 핵사찰거부 이유없다”/미 전술핵 곧 철수… 핵우산보호 계속 노태우 대통령은 8일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선언」을 발표,『우리는 핵에너지를 평화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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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제거 길 텄다/노 대통령 비핵·비생화학 선언의미
◎북 핵개발 저지위해 일방선언/국제 군축조류 동참… 남북신뢰 구축/「반입」 언급없어 북 수용여부 미지수 노태우대통령의 8일 비핵화생정책선언은 한반도에도 신뢰구축과 군비축소의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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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한 전술핵 제공요청 거절/홍콩지 보도
【홍콩=연합】 북한 김일성 주석은 지난85년 중국에 중거리 핵미사일과 핵유도탄 적재 호위함을 포함한 전략무기의 제공을 요청했으나 덩샤오핑(등소평)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의 거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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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관련 두 학술회의 연설
세계정세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한국의 안보전략과 대북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건의 국제학술회의가 4일 서울에서 동시에 열렸다. 단국대 미소연구소주최 국제학술 회의에 소련군 고위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