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좌관 늘린 국회···"왜들 그랬냐" 반대 의원 28명 누구?
━ 김무성 “염치없는 짓”, 송영길 “국민 용납 않을 것”, 유승민 “자기모순, 고약하다” “특권을 내려놓겠다”던 20대 국회가 지난달 24일 국회의원의 8급 상당
-
“술 마셔서 '필름' 끊긴 채 성폭행…주취감형 사유 아니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성을 성폭행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남성에게 법원이 심신 장애 상태가 아니었다며 음주 감형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음주로
-
교육부 조직개편…직업교육정책관·민주시민교육과 등 신설
교육부가 7일 직업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학교정책실을 학교혁신지원실로 전환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연합뉴스] 교육부에 직업교육을 전담하는 ‘직업교육정책관’이 신설된다. 기
-
法 김장겸 MBC사장 해임 무효 가처분신청 기각
김장겸 MBC 사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며 노조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김경록 기자 법원이 김장겸 M
-
정부 회의서 자해 시도 약사, "우발적으로 칼 꺼냈다"
편의점에 판매 중인 안전상비의약품. 약사회 간부가 '안전성'을 이유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에 반대하면서 자해 시도를 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제5차 안전상
-
장제원, 홍준표 사표 반려에 “대표 뜻 따라 지체 없이 업무 복귀할 것”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左)과 홍준표 대표(右).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직 사의를 표명했던 장제원 의원은 4일 홍준표 대표의 사표 반려에 따라 업무에 복귀했다.
-
[The New York Times] 기생충이 드러낸 김정은 왕조의 본질
브라이언 후크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지난달 자유를 찾아 한국에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몸에서 다량의 기생충이 발견됐다. 김정은의 폭정 속에서 노예처럼 살아가는 북한 주민의 실상이
-
야근하다 숨진 새내기 경찰…순직 불인정에 찢어지는 父情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사진 포항북부경찰서] "결과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9월 2
-
법관회의 "판사 인사 투명화" 대법원에 요구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법관회의)가 4일 법관 인사 기준 투명화 방안을 대법원에 요구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법관회의에는 김영훈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이 참
-
황영기 금투협회장, 차기 선거 불출마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다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 회장은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
-
안철수 대표 100일…안에선 통합내홍, 밖에선 꼴찌정당
내우외환 안철수의 취임 100일…안에서는 ‘통합 내홍’, 밖에서는 ‘꼴찌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
-
한국당 원내대표 중립후보 단일화... 도토리 키재기? 시너지 효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의사를 밝힌 한선교(왼쪽부터)·조경태·이주영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동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책임 너무 지우니, 공무원들 위기 올 때까지 복지부동”
━ 외환위기 극복 이끈 이헌재 전 부총리 이헌재 전 부총리가 지난달 27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새로운 위기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
고건 “여당 출마 검토했지만 권력의지 약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30일 열린 ‘고건 회고록 출간 기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건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재발간했다. 고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중앙일
-
"외환위기 극복은 미완의 개혁, 모두가 빨리 잊으려 대강 덮었다"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질적ㆍ구조적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건 조심스러웠다. 이제 (외환위기를 겪은 지) 20년이 됐으니 언급할 때가 됐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7일
-
“국가가 개인의 몸 통제” “태아 생명권 여성 결정권에 우선”
━ 여성·종교계 ‘낙태죄 폐지’ 공방 2일 서울 광화문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회원들이 ’여성에 대한 국가의 폭력을 멈추라“며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집
-
어느 기업가의 상담 요청
중견 기업의 회장이 상담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기업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녀도 여럿이다. 원활한 증여와 상속은 물론, 그 과정에서 지배구조도 개선하고 싶어 했다.
-
찰스 그라폰 파버카스텔 백작 아날로그 가치는 세대를 초월한다
연필심 B와 H는 경도에 따라 굵기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전세계 연필 길이 표준은 18㎝이다. 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규격화를 정하면서 시작됐다. 2세기반 동안 9대째 가업 경영
-
[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예송논쟁’이 된 건국절 논란
━ 유성운의 역사정치⑧ 우리 역사에서 17세기는 ‘예학(禮學)의 시대’라고 일컬어집니다. 이전만 해도 느슨하게 적용했던 장자 우대, 남녀 차별, 적서 차별 등이 17세기
-
[시론] 청년실업 줄이기, 진로교육에 달렸다
유진성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올 들어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은 1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체감 실업률이라 할 수 있는 고용보조지표3을 기준으로 하면 올해 청년 실업률은 매월
-
파리바게뜨, 3자 합작 상생기업 출범 … “제빵사 70% 동의”
파리바게뜨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협력업체 3자가 합작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가 1일 출범했다. 이 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직접고용을 지시한 협력업체 11곳 소속 제조기사(제빵사
-
오타니 “날 어떻게 쓸 건지 밝혀달라” … 영입 나선 양키스·다저스 등 일단 유력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의 ‘이도류’(二刀流·투수·타자를 겸하는 선수) 오타니 쇼헤이(23·니혼햄 파이터스·사진)는 내년 어떤 팀에서 뛰게 될까. 메이
-
‘오늘 마지노선’ 예산안 법정시한 지킬까…1일 심야협상서 일부 쟁점 의견접근
새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방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회동이 열렸다. 왼쪽부터 우
-
[포브스 창간 100주년 기념] 왕조의 흥망과 경장
경장으로 기득권자가 포기해야 할 이익은 명확하다. 반면 새로운 혜택은 불명확하기에 군주는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이 진공의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면 경장은 이미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