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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소나기 말폭탄' 퍼부을 때···평양서 김정은 전용기가 떴다
16일 개성공단 내남북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17일 오전 소나기 식 ‘말 폭탄’을 터뜨렸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담화를, 총참모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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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바다' 다시 꺼냈다…北 "文 뻔뻔하고 철면피" 말폭탄
16일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서울 불바다’를 언급하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7일 ‘파렴치의 극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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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폭파 유감 표명에 "다시 서울 불바다설…입 놀리지 말라"
북한이 보도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전과 후. 연합뉴스 북한은 17일 우리 정부가 전날 북측의 남북연락사무소 기습 폭파에 대해 유감과 항의를 표한 것과 관련,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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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여야 비판…"세계적 재앙 상황에 군사행동 유감"
연합뉴스 북한이 21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데 대해 여야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이날 북한 발사체 발사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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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과천 장막성전, 18세 교주 유재열, 그리고 이만희 신천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백마’를 자처한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마지막 때’가 되면 재림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의 육신과 결합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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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똑같이 갚아줘라" 이란 13개 보복 시나리오 예고
미 의회 경찰이 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의사당 인근에서 경찰견을 동원해 이란의 테러에 대비한 보안검색 활동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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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美에 똑같이 갚아줘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에 대해 “비례적·직접적인 공격으로 보복하라”고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이란 국가안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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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4·15 한국 총선일 직후 도발 강행 가능성"
지난달 27일 서울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태영호 전 공사는 ’최근 유튜브에 태영호TV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은 물론 해외에 나가 있는 북한 사람들에게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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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겨누고, 진압봉 휘두르고…홍콩 이공대 체포작전 시작
18일(현지시간) 홍콩 이공대 인근에서 경찰이 총을 겨누자 놀란 시위대와 취재진이 흩어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연일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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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고, 끌려가고 무정부 상황의 칠레…여기에 지진까지
‘50원’이 칠레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고 있다. 칠레 정부는 유가 인상과 페소 가치 하락을 이유로 출퇴근 시간대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을 800칠레페소(약 1256원)에서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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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연내 북미합의 안되면 ‘화염과 분노’시대로 돌아갈 것”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연내 북미 간 일정 수준의 합의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른바 ‘화염과 분노’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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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정권, 핵무기 사용하면 인류 역사에서 소멸한다”
━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책 2010년 겨울 한국군의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그해 3월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천안함이 침몰했고, 11월엔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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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랜 막말… 4년전 야당 대표시절 “국민전체 모욕”이라던 文 대통령 지금은
북한의 ‘막말’은 오래고도 현란했다. 11일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이 담화문에서 우리 정부와 군에 대놓고 ‘바보’ ‘겁먹은 개’ ‘똥’ ‘횡설수설’ ‘웃기는 것’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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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미사일 도발' 전략적 외면…북한의 다음 노림수는
━ Focus 인사이드 북한 당국은 방송 매체(조선중앙방송)를 통해 지난 7월 31일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시험사격 했다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8월 1일에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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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잘못 건드리면 큰 코 다친다' 인식 심어줘라
전격적인 선제 공격으로 제압 시도할 만… 감정적 언행은 절대 자제해야 사진:ⓒ gettyimagesbank 1962년 10월, 쿠바 상공을 정찰한 정찰기가 찍은 사진 때문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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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 맞은 대통령, ‘최고 선수’로 외교안보 진용 꾸려야
━ 한반도 지정학과 지도자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사방에서 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앞뒤 분간이 힘들다. 한반도 지각 변동 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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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쐈다는 신형 방사포···"서울 불바다" 위협했던 로켓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4일 동해상에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 전술유도무기의 타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 [뉴시스=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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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탄 꽝 꽈르르”…핵무기 과장된 수사 동원된 북한 동시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가장 커다란 동인(動因)은 정치이고 정치인들이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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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집요한 한·미 공군훈련 비난···그 뒤엔 '美공군 트라우마'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 [사진=미 공군] 북한이 훈련을 종료한 지 열흘이 지난 한ㆍ미 공군의 연합훈련을 또 비난했다. 북한의 대외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은 14일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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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는 충분히 울지 않았다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2004년 12월 30일 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나이트클럽 ‘크로마뇽 공화국’에서 록밴드 카예헤로스의 콘서트가 열렸다. 정원(150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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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직장 대신 현금 주는 일자리 정권
최상연 논설위원 인생 ‘쫄리는’ 맛에 산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요즘 우리 모습이 그런 쪽에 가깝다. 특히 부채의 쪼아 대는 압력이 역대급이다. 20~30대 새내기 직장인 중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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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대만도 웃게 만든 대만군의 투항 유도 ‘귀순 컵라면’
“무기는 내려놓고 이 컵라면을 갖고 투항하라. 우리는 (컵라면에 넣을) 따뜻한 물 제공과 당신의 안전을 보장한다.” 대만군이 중국군의 투항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새로 개발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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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불타고 있는데 '오늘밤 김제동' 틀어준 KBS
[KBS화면 캡처] 재난주관 방송사인 K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가 부실한 재난 방송으로 비난받고 있다. 지난 4일 저녁부터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원 동해안 일대 대형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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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버스 불타" 체험학습 간 학생 29명 극적 탈출
5일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