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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하산 떠난 자리에 또 낙하산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제 공공기관장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가 막중한 과제들을 잘 해내려면 인사가 중요하다”며 “각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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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영화된 공기업 인사, 정부가 개입 말라
박근혜 당선인은 예전부터 공기업의 낙하산 인사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한나라당 당대표 시절, 노무현 정부의 낙하산 인사 관행에 대해 여러 차례 신랄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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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코드인사 비판했던 그들도 코드인사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권은 참여정부 시절보다 더 이념화·코드화돼 가고 있다. 눈치도 안 보고 노골적으로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현 인천시장)은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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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입목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사람이 벌일 수 있는 온갖 종류의 경쟁이 펼쳐지던 시기였다. 끊임없는 전란, 부모와 자식 사이의 패륜, 모든 음모와 흉계가 판을 치던 시절이다. 그러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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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추천 낙하산 인사 감사로 선임하면 총파업"
증권선물거래소 노조는 24일 청와대 추천 인사가 신임 감사로 선임되면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주총을 열고 신임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