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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아대로 7km후박나무 길로 조성
부산 아시아대로(사하구하단동 낙동강하구둑~다대포해수욕장)7㎞가 후박나무 길로 가꿔진다. 울릉.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이 원산지인 이 나무는 녹나무과에속하는 우리나라 토종식물의 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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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강원도 화천의 파로호는 겹겹 산중이다.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이 월명산.두류산.일산에 에워싸여 제몸을 불린 곳이다. 모터보트가 산모퉁이를 돌아나오며 물살을 가르지만 이내 적막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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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혼자 서울 집에 있을 아버지를 생각하니 새삼 조바심이 났다. 끼니는 제대로 챙기는지,꽃샘바람에 감기들지는 않았는지…. 애소의 입학식은 꼭 보고 오라던 아버지 당부를 지키다보니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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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종면 카페촌
길 왼편에 북한강이 흐른다.수양버들이 5백여나 늘어서 있고 강건너 운길산에는 점점이 박혀있는 하얀 벚꽃이 봄 정취를 더해준다. 붉게 물든 석양이 운길산을 감싸며 강물에 살며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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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이맘때 경주를 방문하면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마치 눈발속에 휩싸인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 경주분지 한복판에 우람하게 선 남산은 수많은 기암괴석으로 가득차 있다. 등산코스로도 안성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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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봄,벚꽃과 '사쿠라'
에즈라 파운드는 『독서의 ABC』라는 글에서 「문학은 계속 뉴스로 남아있는 뉴스다」라고 했다.우리나라에서 봄은 해마다 한번씩 뉴스가 되어 돌아오는 뉴스다.그런데 한국의 봄은 너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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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뱃길관광 본격화-배낭여행자.연수생에 인기
여객선을 이용한 일본.중국 여행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일본지역의 경우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춘 상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중국노선에도 안락한 시설을 갖춘 여객선이 잇따라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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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환경에 대한 사랑
전미국 대통령부인이었던 존슨여사를 생각지 않고 워싱턴에서 봄을 나기란 불가능하다.공원길에 핀 수선화를 보거나 포토맥 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나무를 볼 때 나는 어김없이 존슨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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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국의 벚꽃명소 5選
섬을 징검다리처럼 밟고 스멀스멀 다가오던 봄이 남해안에 이르러 활짝 꽃바다를 피운다.춤추는 수양버들 사이로 벚꽃이 화사한꽃망울을 터뜨린다.진해 군항제는 예부터 벚꽃축제의 대명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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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산과 바다가 한데 있어 보석과 같은 섬.제주도엔 1년 3백65일 꽃이 없는 날이 없다. 산다화(山茶花)와 동백의 겨울부터 유채꽃.왕벚꽃.참꽃이 만발하는 봄,유도화.문주란.자귀.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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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생각하며
어버이날 아침 출근하려는데 아이들이 빨간 카네이션 한송이를 꽂아 주었다. 꽃을 받고는 돌아가신 아버지생각에 일기장을 뒤져 30여년전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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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외곽도로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서울랜드 후문과 동문을 거쳐 청계산 중턱 국립현대미술관까지 3㎞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는 서울대공원 안과는 또 다른 한적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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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오솔길
말끔한 동네,서울 서초동을 살기좋은 곳으로 떠올리게 하는데 한몫 거드는 것이 예술의전당 뒤편에 소가 잠자는 형상으로 누워있는 우면산의 산책로다. 높이가 불과 2백93m인 우면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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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서울 꽃길 13選
꽃샘추위탓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망설이던 봄꽃들이 지난 주말을기점으로 일제히 활짝 피면서 회색도시 서울에도 춘색(春色)이 완연하다. 서울 도심 곳곳에는 봄꽃놀이를 위해 먼길을 찾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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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칠갑산
진달래.철쭉이 등산로를 수놓은 봄의 칠갑산(七甲山.5백61m)은 너무 아름다워 동화속의 산으로 착각할 정도다.오솔길로 이뤄진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아 아베크 산행코스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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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번영로 벚꽃축제로 교통마비 심해 재검토 지적
[群山=玄錫化기자]매년 벚꽃철이면 전주~군산간 번영로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로 극심한 교통마비 현상이 빚어져 출.퇴근및 화물운송등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벚꽃행사가 전면 재검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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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여행-4월초 진해 군항祭
4월은 벚꽃이 눈부신 계절. 봄내음이 무르익는 남도에선 벚꽃소식이 한창이다. 화사하게 성장(盛裝)한 벚꽃의 흐드러진 꽃망울에 마음도 환하게 부풀게 마련.춤추는 수양버들사이로 봄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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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 무궁화길조성 자원봉사축제2.
무궁화는 한민족의 꽃이라는 이유로 일제시대 처절한 수난을 당하면서도 끈질진 생명력으로 버티며 민족의 정기를 내뿜어왔다. 3.1운동 이후 태극기를 압수당한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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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길 만들기" 자원봉사 배경
무궁화는 우리 나라꽃이나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무궁화 꽃길도,무궁화 축제도 없다.그러나 벚꽃길이나 벚꽃 축제는 화려한 것이 우리 실정이다. 中央日報와 무궁화애호회(회장 張東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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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東喜 무궁화애호회장
그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한다. 『무궁화에 미친 사람』이라고 남들이 놀려댈수록 무궁화에 푹빠지는 기인(奇人). 광복 50주년 식목일을 맞아 中央日報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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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시 제5회 벚꽃축제 내달7~13일까지 개최
[井邑=玄錫化기자]전북정읍시의 제5회 벚꽃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동안 정읍천변 우회도로 4.9㎞ 구간에서 개최된다. 특히 축제 기간중에는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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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4만평 유채꽃 융단 원시림속 동백도 활짝
제주의 봄은 현란할 정도로 샛노란 유채꽃으로부터 온다. 보기만 해도 온몸과 마음이 환히 밝아지는 유채꽃을 감상하려면무엇보다 제주 동쪽 성산 일출봉 주변과 서귀포 근방의 산방산 용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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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의국화인 벚꽃심기 시민헌수운동 벌여 시민 반발
광복 50주년을 앞두고 경북도가 일제시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위해 박은 쇠말뚝 제거와 지명되찾기 운동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일본의 국화인 벚꽃심기 시민헌수운동을 벌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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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 있는걸 보았네
도깨비는 매일 아침 기도실에 나타나서 우리를 들볶았는데,제일만만한「껀수」가 시말서였다.도깨비는 전날 우리가 학교를 나가면서 바치고 간 시말서가 엉터리라고 인상을 팍팍 쓰면서「오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