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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눔경영] '1 현장 1 이웃' 나누는 기쁨
현대건설 경의선 현장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성심모자원 어린이들의 생일파티에 함께 했다. 현대건설의 인천 영흥도 영흥화력 3.4호기 현장 직원들은 영흥도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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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유물로 14세기 해상실크로드 밝힌다"
1976년은 한국 고고학사에서 각별한 해다. 문화재관리국(현재 문화재청)은 해군의 협조를 얻어 신안선 해저 발굴을 시작했다. 그리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엄청난 유물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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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도량형기 되·말·저울…문화재 된다
20세기 초반 각종 물건의 무게를 달던 원통형 분동(검사용 저울추). 정부가 최근 평(坪).근(斤) 등 비법정 계랑단위에 '선전포고'를 했다. 내년 7월부터 ㎡.㎏ 등 법정단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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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정이품송 옆 '아들나무' 성장 빠른 넷 분가시켜
천연기념물 가운데 벼슬을 받은 나무가 딱 두 그루 있습니다. 충북 속리산 국립공원의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과 경기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정3품)입니다.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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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황제 탔던 캐딜락 문화재 된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1874~1926)과 순정효황후(1894~1966)가 탔던 승용차(御車)가 문화재로 등록된다. 문화재청은 1일 "해당 리무진과 다임러 승용차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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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기부문화 활성화로 문화유산 지키자
미국.영국 등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국민신탁운동을 발전시켜 전통문화를 가꾸어 왔다. 그러나 우리 국민신탁운동은 아직 소수 명망가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항상 정신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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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부고속철구간 신라유적 발견, 그러나…
경부고속철도 구간에 포함된 경북 경주 덕천리에서 청동기시대 취락(주거지) 및 원삼국시대 분묘군(목관묘 및 목곽묘)의 대규모 유적이 확인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덕천리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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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같은 궁궐 안내판 사라진다
창덕궁 부용지에 새 안내판을 실험적으로 설치한 모습.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로 처마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를 달아 꾸민 겹처마에 건물의 측면 좌우 끝에 박공을 달아 벽면 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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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도난문화재 압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8일 공개한 '영산회상도'. 이 작품은 1992년 경남 창녕 관룡사에서 도난됐다. 신동연 기자 전국의 사찰과 고택(古宅), 서원 등에서 도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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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낙산사 동종 문화재청장 이름 새겨 논란
지난해 화재로 소실됐다 복원된 낙산사 동종(銅鐘) 안에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이름이 새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새겨진 이름을 그대로 둘지, 지워야 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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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원형 복제돼 제자리로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국보 3호.사진)의 복제비가 비석의 원래 자리인 북한산 비봉 정상에 세워졌다. 문화재청은 "진품과 재질이 비슷한 강화도 화강암으로 1억5000만원을 들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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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낙산사 동종 복원했어요"
지난해 4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강원도 낙산사 동종(銅鐘.보물 479호.사진)이 충북 진천군 덕산면 성종사에서 복원돼 16일 낙산사로 옮겨졌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낙산사 동종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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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 外
■ 열화당과 효형출판이 공동으로 동궐(창덕궁과 창경궁)에 얽힌 역사를 소개하는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한영우 글, 김대벽 사진, 296쪽, 1만8000원)를 펴냈다. 돈화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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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서울시청사 설계안, 관료 입맛대로 바꿔서야
'어째서 한국에는 세계적인 건축물이 없는가'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건축가들은 곤혹스럽다. 언제까지 한국의 대표 건축물로 '남대문'이나 '첨성대'같은 조상의 작품을 내세워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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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이름 '백악산'으로 바뀐다
북악산 이름이 '백악산'으로 바뀐다. 서울 북악산 일대가 '백악산(白岳山)'이란 원래 이름을 되찾고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국민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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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바꾼 서울시 새 청사
서울시는 29일 태극을 형상화한 새 청사 설계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새 청사는 지상 19층, 지하 4층에 연면적 2만 1645평으로 사무실 이외에 강당, 관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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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신무문 45년 만에 열렸다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神武門)이 45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29일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닫혀 있었던 신무문을 오늘부터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14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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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복궁의 노대통령
29일 노무현 대통령부부와 김명곤 문광부장관(오른쪽)등 관람객들이 경복궁 신무문·집옥채 개방행사에 참석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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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파격의 디자인! 추사 작품 감상 포인트
추사는 난해의 상징이다. 평범한 서체를 거부하고 나름의 파격미를 구현한 추사의 작품은 난공불락의 성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자'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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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간이역' 12개 문화재로 보존된다
젊은 날의 향수와 고향의 정겨움을 불러일으키는 간이역 12곳이 문화재로 등록.보존된다고 경향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심의를 통해 전국 12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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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에 광장 만든다"
2008년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세종로에 '세종광장(가칭)'이 생긴다. 서울시 문승국 도심활성화추진단장은 27일 "서울을 상징하는 국가 중심거리인 세종로가 보행로와 제대로 연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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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간이역 화랑대역·가은역·일산역 … 문화재 된다
서울 공릉2동 화랑대역(경춘선). 하루 평균 10명이 이용할 정도로 한적한 곳이다. 인근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때문에 군사시설로 오해받곤 한다. 하지만 화랑대역(사진)은 추억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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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선왕조실록 유치 포기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보관장소 결정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력하게 유치를 주장해 온 서울대가 사실상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서울신문이 23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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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 대부 리영희 교수 50년 집필 '은퇴식'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리영희 저작집' 출간기념회에서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집필 은퇴를 선언했다. 김태성 기자 "이제 글을 그만 쓰겠다." 펜 한 자루로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