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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사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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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월급 왜 줄었을까?…'수당'처럼 주던 특수활동비 지급 중단
지난 25일. 청와대 직원들은 문재인 정부에서의 ‘첫 월급’을 지급받았다. 그런데 통장에 찍힌 ‘숫자’가 달라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지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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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무원의 영혼
조민근경제부 차장“정말 왜 그랬을까요….”최근 사석에서 만난 한 경제부처 간부는 참담한 표정이었다.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종용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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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만큼 커진 친노, 대선 앞두고 분화 조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당선자는 23일 “영춘이가 부산에서 좌장을 하고, 내는 아덜(아이들)을 챙기고…”라고 말하다가 “아, 이제 ‘의원들’이지…”라며 껄껄 웃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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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4개월여 이어진 ‘늘공’의 저항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박현영사회부문 기자 오랜 기간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다 공직에 입문한 A씨는 공직사회에서 ‘어공(어쩌다 공무원)’이라고 불린다. 그는 늘공(늘 공무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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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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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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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직종' 된 청와대 비서관
‘문고리 권력’이란 말이 있다. 권력의 크기는 ‘거리’에서 나온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한국 정치에서 청와대 비서관은 오랫동안 ‘문고리 권력’으로 통했다.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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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늘공' 달래기 … 내달 행정관 승진 인사
청와대가 내년 1월 각 정부 부처에서 파견 나온 행정관들에 대한 승진 인사를 할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첫 청와대 승진인사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수석비서관실별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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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면 …
고정애논설위원 지난주 들은 얘기 중 가장 기묘했던 건 이거다. “최근 청와대 사람, 특히 ‘늘공’(늘 공무원 즉 일반직 공무원)이 계속 청와대에 있었으면 하더라. 일하기 편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