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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돕기 평창서 ‘노영심 음악회’
20일 저녁 평창 허브나라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를 하는 노영심씨. [허브나라 제공]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노영심 음악회가 평창군 봉평면 허브나라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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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 좋고 할 말은 다 하는 놈이었어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로 시작해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로 끝나는 고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서른 언저리는 물론 그 나이를 훌쩍 넘긴 사람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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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소녀시대, 내 노래에 발랄한 옷 입혀”
싱어송라이터 윤상(40·사진)이 지난해 말 미국 버클리 음대를 마치고 뉴욕대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뭘 더 배울 게 있다고’였다. 그 정도 공부했으면 국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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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얼마 전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미니홈피에 노영심·한지승 부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한지승 감독을 ‘형부’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 라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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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당신들은 왜 모여 사나요?
얼마 전 윤종신·전미라 커플의 미니홈피에 노영심·한지승 부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한지승 감독을 ‘형부’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 라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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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공연 바칩니다” … 이문세씨, 이영훈씨 추모 무대 총연출
가수 이문세(49)씨가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난 작곡가 이영훈(48)씨를 추모하는 헌정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다. 그는 고인의 오랜 음악 친구였다.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작곡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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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김광석 노래비’ 그 의미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작지만 큰’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서른두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사진)의 12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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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년 음악적 오누이 이문세·노영심
20년 전인 1986년 11월 어느 날.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 이문세(49.(左))는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섰다. 스튜디오를 찾아 복도를 헤매던 그의 귀에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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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음료수 테러' 유노윤호, 사고 후 첫 무대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사진(上))가 안티팬의 본드 음료수 테러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 22일 서울 상암동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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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대' 책으로도 나왔다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많은 '폐인'을 낳았던 드라마 '연애시대'는 대사와 음악이 유독 빛났다. 이혼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20~30대들의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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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7월 4일자 18면 기사에서
7월 4일자 18면에 게재된 '한국 드라마 일본에 가면 테마곡이 딴판 되네' 기사에서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일본판 테마곡을 신혜성이 부른다는 내용이 잘못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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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 드라마 일본에 가면 테마곡이 '딴판' 되네
드라마가 막을 내려도 음악은 남는다. SBS 드라마 '연애시대'는 종영됐지만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부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은 음악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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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기타를 주제로 … 서울시티페스티벌
중앙일보는 호암아트홀과 함께 5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지루한 일상 탈출을 꿈꾸는 상쾌한 음악 여행'서울시티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연주자들이 기타를 주제로 클래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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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이혼 기념일을 챙겨 ? … '변종 연애' 드라마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이혼하고서야 비로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깨달아 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변종 연애' 드라마가 나왔다. 27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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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륙 '도화지'에 붓질을 …
▶ 미국 뉴욕 펜실베이나 역 승강장에서 흰 천으로 덮은 암트랙 기차에 출발 신호를 주는 설치미술가 전수천씨. 기차를 붓 삼고 미국 대륙을 캔버스 삼아 움직이는 드로잉을 그리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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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캔버스가 되고 기차는 붓이 되어…
▶ 미국 대륙을 7박8일 동안 횡단하며 한민족을 상징하는 흰 선으로 드로잉을 할 설치미술작가 전수천씨의 ‘움직이는 선 드로잉 프로젝트’.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5500㎞를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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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노브레인·레이지본 조인트 콘서트
카우치의 성기 노출 사건 이후 모든 인디 밴드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라이브에 기반을 둔 이들인지라 공연은 포기할 수 없다. ▶ 노브레인▶ 레이지본 조인트 콘서트 '도발'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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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영화 속의 '애어른'들
27일 개봉하는 '안녕, 형아'는 아역배우를 위한 영화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보조 역할에 만족한다. 아이들의 감정으로 그려내는 아이들의 죽음과 시련. 그것을 지켜보는 어른들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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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제1회 서울 재즈 CT 페스티벌 2005
잔디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봄소풍을 즐기는 건 어떨까. 21일에는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 퓨전 밴드 클래지콰이, 하이럼 블록 밴드, 데이브 홀랜드 퀸텟이 공연한다. 22일엔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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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음악회 '음악 법회'로 정진하다
불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산사음악회가 빠른 진화과정을 밟고있다. 산사를 배경으로 차용한 단순 이벤트 차원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한국형 야외 콘서트로 발돋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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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꽂이] '생각하는 경영' 外
*** 경제·과학 생각하는 경영(헤르만 시몬 지음, 장혜경 옮김, 한스미디어, 244쪽, 1만3000원)=역발상과 문제의식 등 경영자들이 소홀하기 쉬운 문제들을 일깨우는 경영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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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100여개 연말 귀가 즐거워
보고 싶던 콘서트가 매진됐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12월에만 콘서트 100여개가 몰려 있다. 입맛 따라 골라도 하나쯤은 건질 수 있을 듯하다. 당장 이번주 서울에서는 자전거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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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결합한 속옷으로 승부" 플로체 란제리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입부가 웅장하게 울리며 새로운 란제리 브랜드의 탄생을 알렸다. 7일 저녁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플로체(F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