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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귀빈 묵을 「호텔」 영빈관 곧 준공
7년 동안의 긴 공사기간을 끝낸 영빈관이 이달 안으로 준공되어 내년 봄 방한하는 서독의「뤼프케」대통령을 젓 손님으로 맞는다. 장충체육관 바로 뒤 산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이 영빈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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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꽃잎과 5색종이 날리는 속 손 흔들어 줄곧 답례
4시 50분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시민환영대회에 닿은 박대통령과 「존슨」 미국대통령부처는 35만명의 환영인파가 소리치는 「웰컴·존슨」의 함성에 정다운 미소를 띠고 손을 흔들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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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두베=홍성민 ▲가을의 대화=백석탄 ▲적=김혜자 ▲전여=김미자 ▲정오=김화연 ▲와=이정 ▲바구니=오정혜 ▲백일=이석구 ▲청류=이창왕 ▲어=장철야 ▲산하=이상재 ▲하산유곡=오우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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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공식|육사 2기생들 화랑대를 건립
24일 상오 육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화랑대(사열대) 준공식이 박정희 대통령과 3군 장성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9월에 기공된 이 화랑대는 넓이 53평에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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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새는 영남루…보수늑장
【밀양】영남3루의 하나인 밀양영남루 (보물147호) 가 지붕에서 빗물이 새어 벽이 떨어져 나가고있다. 이영남루의 본래 건물은 고려 공민왕때 (서기1365년) 세운것이나 현재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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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완지대에서 폭파작업
1일 하오7시쯤 서울중구 예장동8 숭의여고 물「탱크」설치공사장에서 허가도 없이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날아간 돌이 이웃 최광한(51)씨 집 지붕에 떨어져 기와2장을 깨는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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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세워질 「한국의 서재」
「덴마크」국립박물관에 한국실이 새로 설치됨에 따라 공보부는 한국의 전형적인 서재를 진열키로 하고 이의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총2백여만원으로 시설된 한국실에서 가장 중요한 진열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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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
겨레의 역사가 얽힌 광화문과 서대문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서울시는 17일 일정 때 경궁 (경복궁) 동쪽 담으로 옮겨진 후 6·25전란으로 다락이 불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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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서까래 써서말썽
해인사 팔만 대장경 판고와 마산 율곡사의 보수공사에 있어 썩은 서까래를 썼다하여 말썽을 일으키고있다. 【해인사=마산주재여진기자】해인사 팔만 대장경 판고(국보52호) 보수공사에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