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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81년을 되돌아본다
금년내내 『경기가 좋아진다』고 써오다가 연말이 되니 무척 겸연쩍고 곤혹스러워진다. 신문에 써온대로라면 지금쯤은 벌써 불황권을 탈출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어야할텐데 실은 그렇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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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석유차관보일행,「정유교섭」결론 없이 떠나
방한중인 「쿠웨이트」 석유성 차관보 일행과 그 동안 꾸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던 국내 정유 및 우유 화학업계는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그들을 보냈다. 그 동안 국내업체 중 특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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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새해 예산 4조4천억선. 사사조일바엔 세금은 사중사고. 「시멘트」헐값 수출 비싸게 수입. 범인 이해 못할 고단수 장사. 교통요금 인상 임박. 안올린다 할 때 올릴줄 알았다고. 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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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영농기술의 개선(1)
19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경지면적이 좁고 지력이 척박하며 영농기술이 낙후되어 식량의 자급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식량의 대종인 살의 10α당 수확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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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1397)|전국학련(9)-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학병거부운동은 실패하고 말았다. 당초 계획은 각 학교가 횡적인 연락망을 갖고 조직적으로 지원을 거부하며 3·1운동 때처럼 일제히 일어나 대규모의 민중봉기를 폭발시키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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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파동 겪고 오히려 활기
정내각의 일괄사표 파동이 가라앉으면서 건설부장관실 주변은 전에 없던 활기가 넘쳐 밝은 공기가 감돌고 있는 듯. 그동안 끊임없이 장관 경질설이 맴돌아 어딘가 어두운 그늘이 드리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