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듀! 2013 ③ 키워드로 본 가요계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조용필(63) 전국투어 ‘헬로!’ 앵콜 콘서트에 온 1만 여 관객이 ‘오빠’를 연호했다. 이동식 무대를 타고 객석 한복판으로 온 가
-
크레용팝 선물 계좌, 네티즌 '갑론을박' …소속사 "없던일로"
[사진 중앙포토] ‘크레용팝 선물계좌’ 걸그룹 크레용팝이 팬들을 대상으로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한다고 밝힌 뒤 논란이 일자 해당 공지글을 삭제했다. 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
-
조용필 팬클럽 vs 아이돌 팬클럽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마련한 ‘조용필 테마파크’ 초기 화면.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기획홍보 운영자 이상희씨의 딸은 ‘소녀시대’ 팬클럽 스태프
-
[양선희의 시시각각] 김연아
양선희논설위원 김연아의 경기를 다시 보게 되어 흐뭇했던 건 시청자만이 아니었던 듯하다. 스타 기근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피겨 스케이팅계가 김연아의 컴백으로 다시 활력을 찾고
-
직장인 "걸그룹 보면 이젠 피로감까지 느껴"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위 왼쪽부터 100%·헬로비너스·AOA·타임즈·아래 왼쪽부터 미스터미스터·씨클라운. 한국 가요계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콘서트장·TV 등을 장악하던 아이
-
국내선 “곤란해요” 해외선 “환영해요” … JYJ의 역설
올 3월 9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콘서트를 연 아이돌 그룹 JYJ. 이들은 국내 방송 출연 등 활동에 제약을 받자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재중
-
[트위터는 지금] 예능 MC들, 진종오 응원갔다 오히려 뭇매
힐링 [사진=SBS 캡쳐]◆힐링캠프 비매너 응원, 네티즌 눈살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가 비매너 응원으로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4일 힐링캠프 측은 런던올림픽 특집
-
팬덤 전성시대 … 팬클럽, 원하는 스타 직접 만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중생 A는 32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ATOZ32’의 열성 팬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ATOZ32가 매일같이 공연하는 서울 청담동 소극장
-
팬덤 전성시대 … 팬클럽, 원하는 스타 직접 만든다
ATOZ32는 32명이나 돼 항상 전원이 무대에 서진 않는다. 공연 종류에 따라 어느 멤버가 출연할지는 팬클럽 회원들이 투표로 정한다. 몇 달 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멤버에
-
가요계에 19금을 허하라
2008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비의 ‘레이니즘’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 즉 19금(禁) 판정을 받았다. “떨리는 네 몸 안을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 이상 넘
-
"그만 좀 하시죠" 팬들에 두손든 김연아 모친, 왜
팬덤(fandom). 광신도를 의미하는 '퍼내틱(fanatic)'과 집단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이 합쳐진 단어다. 특정 유명인을 광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일종
-
'전직 걸그룹과 톱스타가 맺어지면 어떨까' 출발했는데…
세 살 터울의 홍정은(37·왼쪽)씨와 미란(34)씨는 언니가 결혼을 하고도 한 집에서 살 정도로 끈끈한 자매다. “매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쓰는데, 전작 ‘내 여자친구는
-
배용준·박진영, K- POP 아이돌 … 신한류 꿈이 진화한다
한류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는 ‘드림하이’의 배용준(왼쪽)과 박진영. 그들은 이번 드라마를 공동 기획했고, 직접 출연도 한다. ‘드림하이’는 이미 일본에 TV 판권이 팔
-
SNS가 시장 벽 허물어 … 한국 대중문화, 세계로 훨훨
소녀시대 해외로 뻗어나는 한국 대중문화 ‘한류(韓流)’가 지구촌을 휩쓰는 소셜 네트워킹 열풍을 타고 제2 전성기를 맞았다.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은 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
[ star&] 김현중, 곱상함에 가린 치열함
‘꽃미남의 진리’ ‘완전체’ ‘꽃다발’ ‘걸조(걸어다니는 조각상)’…. 김현중(24)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거의 모든 기사가 그의 외모에 대한 격찬으로 시작한다. 여성팬들에겐 ‘순
-
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터스쿨’ 멤버인지 단번에 대답하기
-
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관련기사 50년대 초 김시스터즈가 원조 … 80년대까진 자매 걸그룹 시대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
-
2009 문화동네 가요
2009년 ‘걸그룹의 지존’으로 활약한 소녀시대. 각종 오락프로는 물론 휴대전화·치킨 광고까지 장악했다. 왼쪽부터 수영·태연·유리·서현·윤아·써니·제시카·효연·티파니. [중앙포토]
-
자본이 기획하고 팬들이 폭발시킨 이 시대의 신화, 동방신기
성공한 아이돌 그룹의 표본동방신기는 SM이 H.O.T와 신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남성 아이돌댄스 그룹. 국내 아이돌 문화의 선두 주자인 SM의 탁월한 아이돌 기획 능력이 유
-
[양양의 컬처코드] 아미고 - 아이돌에 미치면 고생 ?
그야말로 아이돌의 한 해였다. 가요계의 빅3(SM, YG, JYP)가 각각 동방신기(사진), 빅뱅, 원더걸스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샤이니, 2PM 등 신진 아이돌도 쏟아졌다. 대중
-
[BOOK책갈피] 첫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펴낸 가수 타블로
첫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을 낸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는 “사람들이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정현 기자]당신의 조각들 타블로 지음, 달, 272
-
[me] ‘러브 러브 러브’ 로 인기몰이 에픽하이
남성 3인조 그룹 ‘에픽하이’가 인기다. 팬덤 문화를 다룬 노래 ‘팬’에 이어 후속곡 ‘러브 러브 러브’도 반응이 좋다. 장마비가 잠시 잦아든 2일 오후 정동극장에서 그들을 만났
-
[문화in] '서태지' 때 형광봉 등장 한류스타 뜨면서 글로벌화
흔히들 우리나라 팬덤(fandom.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의 시원은 1969년 영국 팝스타 클리프 리차드의 내한공연이라 말한다. 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