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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청담|″종교의 사회구원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윤공희 대 주교
79년 방한한「카터」미국 대통령의 면담요청을 끝내 고사했던 천주교광주대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대주교라는 성직자로서의 수도경륜을 간직한 그의 온화한 모습은 폭풍의 광야에 한줄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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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이숭영 박사|"무형문화재 전승 - 계발에 보다 힘쓸 생각"
『문화재에 대한 별다른 조예는 없지만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1년동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문화재위원회에서 8일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악 이숭영 박사(74)는 뜻밖의 명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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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이 건강자신
○…우리 나라 성인들 중 절반이상은 스스로가 건강하다고 믿고 있다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다. 동덕여대 이윤숙 교수는 전국의 도시·농촌 중 표본 선정된 지역의 20세 이상성인 8백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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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림 박사 경남대학교 초대 초장
『지방대학으로서 종합대학이 되었으니 이제 형식은 갖춰진 셈이고…내실을 기할 생각입니다.』 2일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경남대학교(경남마산시)의 초대총장에 취임한 윤태림 박사(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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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공화국 일년|전대통령의 하루|「인의 장막」제거 "모두 만난다"
전두환대통령의 하루는 당일에 시작돼 익일에 끝난다. 새벽 일찍 일어나 보통 밤12시를 넘겨서야 자리에 들기 때문이다. 직주의 거리가 없기도 하지만 24시간이 완전히 공적시간이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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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길 열려있는한 싸울필요없어"|윤보선전대통령 「오늘」을 말한다|뚜렷한 대안없으면 고치는 노력이 상책|열가지 다 잘할 수 있는 지도자는 없어|3월엔 더많은 사람들 풀려났으면-
『나와 전에 반체제운동을 같이 하던 일부사람들이 지금도 더러 나한테 와서 왜 가만히 있느냐고 얘기를 하는 일이 있소이다. 과거 자유당과 싸웠고 공화당과도 싸웠는데 지금 정부라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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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바다인생 박봉삼 옹
「바다만 보면 마음이 확 트이지.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야.』 부산항의 역사를 65년 동안이나 지켜보며 거기에 뛰어 들어 외곬으로 바다인생을 살아온 박봉삼 옹(82·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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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업의식·자기개발등 다뤄
신춘을 맞아 각 여성지 2월호들이 산뜻한 봄 빛깔로 단장하고 시중 서점가에 선보이고 있다. 6개의 여성잡지들은 한결같이 조춘의 냄새가 물씬한 화려한 패션과 요리의 컬러화보, 흥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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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합시다(6)
오래 살고자하는 욕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최대의 관심사였다. 그것도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니라 늙지 않고 젊음을 그대로 유지하는 불로장생은 더욱 소망스러운 일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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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변호사 박응무 옹(82세)
1900년 10월10일생 박응무 변호사-. 새해 들어 수 여든 둘을 맞았다. 동 배의 율사들은 이미 타계했거나 현역에서 물러났다. 법조계 역시 빈번한 세대교체로 재조 재 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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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순경시절 뒷골목순찰하던 자세로 시민생활 보호"
순경출신 치안총수 제1호. 30년 외곬 경찰관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치안본부장의 중책을 맡았다. 5척단신에 건강미 넘치는 동안. 새해 연휴 사흘동안 통금해제방안 마련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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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춘 건강시리즈|80대 인사들이 말하는「건강비결」
『오래 삽시다』-. 의학의 발달과 함께 최근 장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북구와 일본 등 세계적인 장수 국들의 평균수명은 이제 70대 후반을 넘어서고 있다. 의학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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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려면안가지고 다니는게 상책
니코틴유해론의 영향으로 흡연가들 가운데에도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몸에 밴 흡연습관을 하루아침에 떼기란 사실상 어렵다. 성인남자의 36.7%, 성인여자의 30%가 흡연인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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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과 유분의 균형을|겨울철 피부·머리손질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와 모발의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자칫 주의를 게을리 하면 땀이나 기름의 분비가 적어지고 태양광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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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서 즐기는 상쾌한 “낭만”겨울낚시
기온이 급강하하여 매서운 날씨의 연속이다. 예년보다는 일찍 다가온 듯한 추위지만 납회를 끝내고 한동안 주춤했던 낚시꾼들에게는 반갑기만 하다. 이 정도 추위라면 꽁꽁얼어 붙은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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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김기승씨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건강하게 살수있지요』 -. 원로 서예가인 원곡 김기승씨(72·서울 종로구 적선동 140)가 거듭 강조하는 건강철학이다. 『마음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신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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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한국개인·단체 석권
대만 신탁배골프 ○…『대만골프계가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양이에요. 대만에서 벌어진 국제대회사상 외국선수가 우승하기는 처음이었읍니다.』 지난1일 대북 담수이(담수)CC에서 폐막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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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체조 에어로빅댄스 女性들 美容·건강에 좋다
올들어 재즈체조와 에어로빅댄스가 우리나라에 상륙, 특히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규clr적이고 딱딱한 체조와 특별한 경우나 장소에서만 즐길수 있는 춤을 일반이 생활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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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긴장완화 구체안있다
전두환대통령은 6일 복지사회는 서민생활이 향상되어야만 달성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전제, 『물가를 기필코 10%이내로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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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36세…세계최 장수 할아버지|"이집트 역사의 산 증인"「아브라힘·하비브」씨
세계의 기록만을 모아놓은 기네스북에는 세계의 최장수자로 일본의「이즈미」할아버지를 꼽고있다. 「이즈미」 옹은 1865년6월29일생으로 금년 1백16세. 이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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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차별 노력으로 극복하라"|소프트·웨어 분야서 대성이 꿈
컴퓨터만큼「내일의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는 단어가 또 있을까? 컴퓨터는 이제 인류의 내일을 대변하는 과학문명의· 꽃으로 우리의 일상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소형컴퓨터의 마이크로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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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을 버스로 외다리로 서서가
『외다리 건강법으로 알프스 산을 올랐습니다.』 한국 라이언즈 클럽 윈로 회윈인 이근무옹(8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31)은 독특한 건강 비결을 자랑한다. 버스 안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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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보…친구들과 여행 도전
『특별한 건강비결도 없는데…. 이렇게 살아요』 전서울대농대학장이며 원자력 위원이었던 조백현씨(81·학술원원로학원)는 과욕을 부리지 않고 인생을 담담하게 산다는 심정으로 지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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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준 박사|연세대 명예총장(86세)
『장수는 무슨 장수요. 나는 결코 장수자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건강이니, 장수에 관한 얘기나 신변 잡사를 밝히기를 완강히 거부하다 입을 여는 용재 백악준 박사(86·연세대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