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대 실적 발표날, 권오현 부회장 용퇴
권오현 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다. 이날 오전 권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가 끝
-
최고 실적 발표일 "물러나겠다"... 삼성전자 권오현 미스터리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다. 이날 오전 권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기가 끝나는 내년 3
-
허창수 GS 회장 "불확실성 이기려면 민첩, 유연한 조직 만들어야"
25~26일 열린 간담회에서 허창수 GS 회장은 민첩한 조직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GS그룹이 조직 변화에 속도를 낸다.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구 역할을 하는 '위디아(we+de
-
3D프린터 이용 혈관 제작 성공…혈관질환 치료 혁명 기대
포스텍 전경. [사진 포스텍] 심근경색·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손상되거나 막힌 혈관을 제거하고 새로운 혈관을 이식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3차원(3D) 프
-
미 재계의 반란...기업인들에게 버림받은 기업인출신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16일(현지시간) 백악관의 경제자문기구인 전략정책포럼(SPF)에 소속된 기업 총수 12명이 긴급 전화회의를 열었다.회의를 소집한 이는 세계최대 사모펀드 운영
-
[R&D 경영] 태양광 부문, 글로벌 시장 선도기업 위상 강화
한화그룹은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할 사업구조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부문에서는 셀 기준으로는 세계 1위, 모듈 기준으로 세계 톱5 규모로 글로벌 시장을 확고하게 지
-
[J report] 전투기 성능 뺨치는 T-50, 동남아 넘어 미국 하늘 넘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천공장에서 생산 중인 T-50. T-50은 훈련과 경공격기로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고등훈련기다. 마하 1.5로 날며, 최대 4.5t의 무장을 할 수
-
훈련기의 페라리 T-50, 동남아·중동 넘어 미국 상공까지 넘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만든 고등훈련기 T-50 [중앙포토] "지난 정부가 사들인 FA-50은 축하비행에만 쓰이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
-
직접 투자 감안하면 미국이 손해 아니라고 설득해야
━ [한·미 정상회담] 수면 위로 떠오른 한·미 FTA 재협상 논란 지난달 30일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문재인 대통령의 등을 감싸며
-
[글로벌 원전 시장 어디로] 후쿠시마 사고 이후에도 원전은 살아 있다
원전 폐쇄 국가 많지만 재가동·신규건설 하는 곳도 많아… 한국 원자력 수출 르네상스 맞을 절호의 상황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모습. 지난 21일 일본 도시바의 이
-
“난 친노동 맞다, 그러나 기업 변호사도 오래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헤이애덤스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방미 참여 경제인과의 간담회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대통령, 박용만 대한상
-
문 대통령, 경제수행단에 “친기업·친노동 돼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우리 사회가 친(親)기업·친노동이 돼야 한다”며 “기업과 노동이 상생할 수 있는 세상이 돼야 우리나라
-
바쁘게 움직이는 한미 정상회담 참석 경제인단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을 방문한 기업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강해질 통상압박 대응책으로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현황을 알리고 현지 파트너사를 만나 정상회담에 무게를 싣고 있다.
-
문 대통령 방미에 맞춰 … 삼성전자, 선물 보따리 풀었다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 베리 카운티에 세탁기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
SK E&S, 美와 셰일가스전 공동 개발 MOU 체결키로
SK E&S 파주천연가스발전소. 국내 첫 도입된 미국 셰일 가스를 연료로 지난 2월 첫 가동 했다. [사진제공=SK E&S] SK그룹이 셰일가스전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발전
-
방미 경제인단, 속속 출국…대미 투자규모 얼마나 되나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할 기업 총수들이 27일 먼저 출국길에 올랐다. 각 기업들이 어떤 '선물 보따리'를 갖고 미국을 찾을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
16년 재임 중 주가 30% 하락 … 주주 불만에 밀려난 이멜트
제프리 이멜트 미국의 복합 대기업 제네럴 일렉트릭(GE)을 지난 16년간 이끌어 온 제프리 이멜트(61)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물러난다. 이멜트 회장은 8월 1일자로 C
-
GE를 바꾼 제프리 이멜트 회장 16년만에 물러난다
미국의 복합 대기업 제네럴 일렉트릭(GE)을 지난 16년간 이끌어 온 제프리 이멜트(61)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물러난다. 이멜트 회장은 8월 1일자로 CEO 자리를 후임
-
한국 오는 외국계 운용사에 ‘웰컴 머니’ 줘라
━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인터뷰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오른쪽)이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사무실에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
中인공지능(AI)공장, 독일을 겨냥하다
# 2016년 독일 아디다스가 중국·동남아 공장을 닫고, 독일로 돌아왔다. 독일에 세운 ‘스피드 팩토리’라는 스마트팩토리(자동화 공장) 덕분이다. 아디다스 대다수 제품이 ‘Made
-
140년 미·일 원조 가전사 희비 쌍곡선
지난달 30일 도시바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사과하는 쓰나가와 사토시(綱川智) 사장. [로이터=뉴스1] “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
도시바는 왜 GE가 되지 못했나
"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지난달 30일 열린 도시바의 임시주주총회에 쓰나카와 사토시(綱川 智) 사장이 또 다시 허리를 90도로 숙
-
중국도 ‘바이오 퍼스트’, 한국 추월한지 오래
바이오 의약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논문을 보면 연구 수준이 질·양적 모든 면에서 놀라울 정도죠. 논문 주제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게 많아 지적재산권 문제부터 바로 알아